“단단히 미쳤구만…” 충격적 기행으로 선 넘은 자동차 인플루언서 TOP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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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위해 수억 원대 슈퍼카를 고의로 파괴
공공 도로에서 목숨 건 스턴트까지 불사
범죄 혐의 기소, 7천만 원 벌금 등 대가 치르기도
자동차 애호가들의 세계는 광범위하며, 그 열정의 형태 또한 다양하다. 이들 중 대다수는 희귀한 명차를 수집하는 데 막대한 부와 시간을 투자하거나, 수개월에서 길게는 수년을 공들여 낡은 클래식카를 완벽하게 복원하는 장인정신을 발휘한다. 또한,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근사한 튜닝카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자동차와의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기도 한다. 이들에게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선 예술 작품이자 삶의 동반자이다. 그러나 이처럼 자동차를 숭배하듯 아끼는 애호가들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제정신이 아닌 것처럼 보이는 부류가 존재한다.

최근 소셜 미디어 플랫폼, 특히 유튜브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일부 인플루언서들은 기존 자동차 문화의 틀을 완전히 파괴한다. 이들은 명차를 수집하고 복원하기는커녕, 수억 원을 호가하는 슈퍼카나 희귀한 클래식카를, 콘텐츠를 위해 서슴없이 파괴한다. 자동차를 아끼는 마음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이들은 공공 도로에서의 위험천만한 스턴트, 기상천외한 개조 실험, 그리고 의도적인 차량 파손을 통해 조회수를 끌어모은다. 상식을 뛰어넘는 이들의 기행은 전 세계 자동차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1. 알렉스 최 (Alex Choi): 공공 도로를 서커스장으로 만든 슈퍼카 튜너


알렉스 최는 고가의 슈퍼카를 파격적으로 개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의 시그니처 카인 람보르기니 우라칸은 여러 버전을 거치며 극단적인 튜닝을 거쳤는데, 초기 ‘V3(원숭이 바)’ 버전에서는 차체 패널을 제거하고 분홍색 외장 롤케이지 프레임을 씌워 기계적인 외관을 만들었으며, 이후에는 트랙 전용 레이스카인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의 바디킷을 공도용 차량에 이식하는 무모한 시도를 감행했다. 1,250마력으로 튜닝한 자신의 람보르기니에 트레일러 히치를 장착하고 다른 람보르기니 우루스(SUV)를 견인하는 영상을 촬영하는 등 상식을 벗어난 행동을 일삼았다.

그의 기행은 단순한 튜닝에 그치지 않고 공공의 안전까지 위협했다. 알렉스 최는 LA의 공공 도로에 있는 가파른 언덕길에서 자신의 테슬라 모델 X를 고의로 빠르게 몰아 점프시키는 영상을 게시했다. 이로 인해 차량 하부가 심하게 파손되고 에어백이 전개되었으며, 충돌 사고를 유발했다. 이 사건으로 그는 캘리포니아 교통 당국으로부터 운전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

나아가 2024년 6월에는 헬리콥터에서 자신의 람보르기니 차량을 향해 폭죽을 발사하는 영상을 촬영하여 연방 항공 규정을 위반한 혐의로 미연방 검찰에 의해 연방 범죄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최대 1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뻔하기도 했다.
2. 스트리트 스피드 717 (Street Speed 717): 환경 파괴와 무모한 스턴트

마이클 하이송이라는 본명을 가진 스트리트 스피드 717은 고성능 트럭과 슈퍼카를 이용해 자연 환경을 훼손하거나 불법적인 장소에서 위험천만한 스턴트를 벌이는 것으로 비판받는 인물이다. 그의 가장 악명 높은 사건은 닷지 램 TRX 픽업트럭을 타고 보호 구역으로 지정된 펜실베이니아주의 개울을 고속으로 주행한 영상이다.

이 무모한 행동으로 인해 그는 펜실베이니아주 어업 및 보트 위원회로부터 수로 방해, 수질 오염 등 18건의 환경 관련 형사 고발을 당했다. 결국 그는 법원 명령에 따라 약 53,000달러(한화 약 7천만 원)의 벌금 및 환경 복구 비용을 내야 했다.

이 외에도 그는 30만 달러 상당의 람보르기니 우라칸을 해변에서 운전하다가 차가 모래에 깊이 박히게 하거나, 람보르기니로 주차된 트레일러 위를 뛰어넘는 스턴트를 시도하는 등 공공 도로와 자연환경을 무시하는 위험한 행동을 지속적으로 감행했으며, 이에 따라 여러 차례 경찰에 의해 체포된 이력이 있다.
3. 위슬린디젤 (WhistlinDiesel): “파괴는 콘텐츠다” 희귀차를 태우는 사나이


코디 데트와일러라는 본명을 가진 위슬린디젤은 ‘파괴’ 그 자체를 콘텐츠의 핵심으로 삼는 인플루언서다. 그는 고가이거나 희귀한 차량을 구매한 후, 내구성 테스트라는 명목하에 의도적으로 파괴하거나 기괴하게 개조하는 것으로 자동차 애호가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그는 수십만 달러짜리 페라리 F8 트리뷰토를 구매한 후 불태워버리거나, 중고 가격이 상당한 롤스로이스 팬텀을 구매하여 파괴하는 등 상상을 초월하는 방식으로 자동차를 해체한다.

그의 괴상한 튜닝 사례로는 닷지 램 트럭에 무려 18개의 터보차저를 장착하여 엔진룸 전체를 파이프와 터보로 뒤덮은 기상천외한 프로젝트가 있다. 최근에는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구매한 후, 홍보된 내구성을 시험한다며 곡괭이로 찍거나 물속에 잠기게 하는 등 다양한 파괴 테스트를 진행하여 트럭 프레임이 손상되기도 했다.

그는 주로 개인 소유의 사유지나 통제된 환경에서 실험을 진행하기 때문에 앞선 두 명처럼 공공 도로 법규 위반으로 인한 직접적인 체포 사례는 상대적으로 적으나, 그의 파괴 행위는 늘 큰 화재 위험이나 환경 오염 위험을 동반하여 지역 소방 당국이나 환경 규제 당국으로부터 경고받으며 법의 테두리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들고 있다.

이 세 명의 인플루언서가 벌인 기상천외한 행위들은 단기적인 조회수와 수익을 창출했을지 모르나, 이는 자동차 애호가들이 소중히 여기는 차량 자체의 가치와 공공의 안전, 그리고 환경을 훼손하는 반사회적인 결과를 초래했다.
결국, 알렉스 최가 연방 범죄 혐의로 기소되고 스트리트 스피드 717이 수천만 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듯이, 이들의 ‘선 넘은’ 기행은 막대한 법적 제재라는 대가를 치르게 되었다. 조회수에 목숨 걸고 자동차 문화를 파괴하는 이러한 행태는 엄격한 법적 제재와 더불어 자동차 커뮤니티 내부의 강력한 비판에 직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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