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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탱만 있는게 아니다” 사람들에게 저평가된 머슬카 TOP5

뉴오토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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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슬카의 전성기, 몇몇 이름에 집중되었던 스포트라이트
그 뒤에서 조용히 달리던 숨은 강자들
지금은 잊혀졌지만, 무시할 수 없는 다섯 대

1960~70년대 미국 자동차 시장은 머슬카의 전성기였다. V8 엔진의 폭발적인 힘과 도로 위를 지배하는 직선적인 가속 성능으로 포드의 머스탱과 쉐보레 카마로, 닷지의 차저 같은 이름들이 대중의 상징이 되었다.

사진 출처 = ‘Depositphotos’

그러나 화려한 주역들 뒤에는 비슷한 성능과 각자의 개성을 지녔음에도 주목받지 못한 모델들이 존재했다. 이들은 시대의 그림자 속에 묻혔지만, 지금 다시 보면 결코 만만치 않은 잠재력을 지닌 강력한 머슬카였다.

Buick Wildcat

사진 출처 = ‘Depositphotos’

1963년에 등장한 뷰익 와일드캣은 처음부터 머슬카 경쟁을 겨냥한 차는 아니었다. 럭셔리 성향의 큰 차체에 고배기량 V8을 얹은 퍼포먼스 지향 모델로 출발했고, 라인업의 상징은 ‘네일헤드(Nailhead)’로 불린 401~425ci V8이었다.

1970년에 이르러 7.5리터 엔진을 탑재하면서 머슬카의 반열에 오르게 되는데, 최고출력 370마력, 최대토크 510lb-ft를 발휘했다. 당시 마력 표기 기준이 통일되지 않아 실제로는 더 강력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머슬카 붐이 정점을 찍던 1970년 이후, 와일드캣은 점차 존재감을 잃고 이후 센추리언(Centurion)으로 대체됐다. 결과적으로 와일드캣은 대배기량 V8을 앞세운 대형 퍼포먼스 쿠페라는 포지션으로, 뷰익 역사에서 독특한 위치에 있는 모델이다.

Dodge Dart Demon

사진 출처 = ‘Depositphotos’

1971년에 출시된 닷지 다트 데몬은 대형 머슬카보다 작고 가벼운 차체에 V8을 얹은 모델이었다. 당시에는 쉐보레 노바 등과 경쟁하는 소형 퍼포먼스 쿠페로, 가격은 차저나 챌린저보다 훨씬 저렴했다.

고성능 사양에는 340ci(5.6리터) V8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출력 약 275마력을 발휘했으며, 가벼운 차체 덕분에 동시대의 대형 머슬카에 뒤지지 않는 가속 성능을 보였다.

‘데몬(Demon)’이라는 이름은 종교적 논란으로 인해 1973년부터 ‘다트 스포츠(Dart Sport)’로 변경되었고, 이후 단종됐다. 이후 챌린저 데몬이 부활하면서 이 이름은 다시 한 번 머슬카 역사 속에서 상징적인 의미를 갖게 됐다.

Oldsmobile 442

사진 출처 = ‘Depositphotos’

1964년에 등장했다. 명칭의 ‘4-4-2’는 4배럴 카뷰레터, 4단 수동 변속기, 그리고 듀얼 배기구를 뜻한다. 초기에 커트라스(Cutlass) 기반의 퍼포먼스 패키지로 시작했으나, 이후 독립된 모델로 발전하며 올즈모빌을 대표하는 머슬카가 되었다.

시기별로 엔진 구성은 다양했지만, 1968년 이후 400ci와 455ci V8이 주력으로 사용되었다. 최고출력은 사양에 따라 최대 370마력에 달했고, W-30 패키지에서는 흡기 및 배기 튜닝이 강화됐다.

현재 머슬카 컬렉션에서는 상대적으로 비중이 적지만, 당시 기준으로는 동급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를 갖춘 모델이었다. ‘머슬카’라는 용어가 확립되던 시기에 등장해 GM의 퍼포먼스 이미지를 이끈 상징적인 존재로 여겨진다.

AMC Rebel Machine

사진 출처 = ‘Depositphotos’

1970년에 출시됐다. 아메리칸 모터스(AMC)가 본격적으로 머슬카 시장에 도전하기 위해 선보인 모델로, 당시 GM, 포드, 크라이슬러의 대형 브랜드와 경쟁했다.

엔진은 390ci(6.4리터) V8을 사용했고,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430lb-ft를 기록했다. 4단 수동변속기와 강화 서스펜션, 흡기 튜닝이 적용돼 정통 머슬카의 구성을 갖췄다.

차체는 흰색 바탕에 붉은색과 파란색 스트라이프가 더해진 독특한 외관이 특징이다. 생산 기간은 짧았지만, AMC가 만든 몇 안 되는 정통 머슬카로 평가받는다.

Oldsmobile Rallye 350

사진 출처 = Youtube ‘Ladiesman Turbo SV’

올즈모빌이 퍼포먼스를 강조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를 목표로 1970년에 내놓은 모델로, 상위 사양인 442와 유사한 구성을 갖췄다.

모든 차량은 동일한 세브링 옐로(Sebring Yellow) 색상으로 도색되었고, 전/후 범퍼는 우레탄 마감으로 마무리됐다. 보닛에는 이중 흡기구가 적용된 포스 에어(Force Air) 흡기 시스템이 자리했으며, 350ci(5.7리터) ‘로켓(Rocket)’ V8 엔진이 탑재됐다. 최고출력은 310마력으로, 1/4마일을 약 15.3초에 돌파했다.

총 3,547대만 생산된 단년형 모델로, 상위 442보다 저렴했지만 퍼포먼스 구성은 거의 동일해 지금은 수집가들 사이에서 희귀한 머슬카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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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오토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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