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일부 지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폭염의 기세는 다소 누그러질 전망이다.
다만, 전남 해안에는 당분간 강한 너울이 이어지고,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먼바다에는 높은 물결이 예상돼 해상과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광주 동·서부를 비롯해 장성, 광양, 영암, 함평, 목포, 신안, 영광, 나주, 곡성, 무안 등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신안과 영광 낙월면에는 열대야주의보도 내려졌다. 이날까지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밤사이 최저기온이 25℃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당분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최고체감온도는 33℃ 안팎까지 오르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 11일 낮최고기온은 31~33℃,
– 12일 아침최저기온은 18~22℃, 낮최고기온은 30~33℃,
– 13일 아침최저기온은 20~23℃, 낮최고기온은 31~34℃,
– 14일 아침최저기온은 22~24℃, 낮최고기온은 31~35℃가 되겠다.
기상청은 물을 충분히 마시고 격렬한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하는 한편, 영유아와 노약자, 만성질환자는 야외활동 시간을 줄이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11일은 대체로 흐리다가 저녁부터 맑아지겠으며, 12일은 대체로 맑겠다. 13일은 대체로 맑다가 저녁부터 차차 흐려질 전망이다.
해상에서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다. 남해서부 동쪽 먼바다는 11일까지, 서해남부 먼바다와 남해서부 서쪽 먼바다는 12일까지 바람이 시속 32~54㎞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3.5m로 높게 일겠다.
13일에도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먼바다를 중심으로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항해나 조업 선박은 최신 기상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전남 해안에는 당분간 강한 너울도 이어진다.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밀려오거나 갯바위와 방파제를 넘을 수 있으며, 저지대에서는 침수 가능성도 있어 해수욕객과 낚시객 등은 해안가 접근을 자제해야 한다.
특히, 11일 전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55㎞/h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 수 있어 시설물 관리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14일에는 전남광주 내륙에 낮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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