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지면서 법정공휴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며 덥겠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안팎까지 치솟아 불볕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 낮 최고기온은 24~32도로 예보됐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으며, 오후부터 저녁 사이 일부 내륙 지역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경기·인천 주요 지역 예상 최저·최고기온은 ▲수원 18~31도 ▲성남 19~32도 ▲안성 17~32도 ▲여주 18~33도 ▲양평 19~33도 ▲파주 17~31도 ▲의정부 18~32도 ▲포천 17~32도 ▲김포 18~31도 ▲안산 16~31도 ▲인천 20~29도 ▲강화 18~28도 ▲백령도 16~22도 등이다.
주요 지역 최저·최고기온은 ▲서울 20~32도 ▲춘천 18~32도 ▲강릉 20~28도 ▲청주 19~31도 ▲대전 17~31도 ▲세종 18~31도 ▲대구 18~32도 ▲전주 18~30도 ▲광주 18~30도 ▲부산 20~26도 ▲울산 18~27도 ▲창원 19~28도 ▲제주 19~26도 등으로 예상된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강원내륙·산지 5~40㎜, 충북과 전라권 내륙, 경상권 내륙 5~20㎜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 중 고도가 높은 곳에서는 싸락우박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라권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고, 그 밖의 전국 내륙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남부·세종·충북·충남은 ‘보통’, 인천·경기북부를 포함한 그 밖의 권역은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대다수 중서부 지역에서 오전과 밤에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겠으나, 오후에 원활한 확산으로 농도가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다.
기상청은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올라 덥겠으니 야외 활동 시 온열질환 발생에 각별히 유의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달라”며 “새벽부터 아침 사이 해안 교량이나 강, 호수 인접 도로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하여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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