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금요일 전국이 가끔 구름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0℃ 안팎으로 오르며 완연한 봄 날씨가 될 전망된다.
다만 밤부터 제주를 시작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경기 남부와 충청권,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 비는 모레 낮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이어져, 개화한 봄꽃이 떨어질 가능성이 크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 10~40mm, ▲대전·세종·충남·충북 0~40mm ▲광주·전남 20~60mm ▲전북 10~40mm ▲부산·울산·경남 20~60mm ▲제주 30~80㎜(많은 곳 산지 100㎜ 이상)로 예상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0~8℃, 최고 14~18℃)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아침최저기온은 3~10℃, 낮최고기온은 17~23℃로 전망된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권역별 예상 최저·최고 기온은 ▲수원 6∼21도 ▲인천 7∼18도 ▲서울 10∼20도 ▲대구 8∼22도 ▲부산 10∼19도 ▲춘천 3∼21도 ▲강릉 10∼21도 ▲ 울산 8∼20도 ▲제주 13∼19도가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수도권·세종·충북·충남·광주·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대전은 오전에, 영남권은 오후에 ‘나쁨’을 보이겠다. 전일 잔류 미세먼지가 대기정체로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축적된 가운데, 낮부터 남풍을 타고 재유입될 전망이다.
아침(06~09시)까지 인천·경기 서해안과 충남 서해안, 전북 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해안에 위치한 교량(천사대교 등)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3.0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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