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장 넘기며 만난 가을의 위로… 10월, 어른과 아이 모두 홀릴 전주 감성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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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 너머 번지는
따스한 기억의 빛
예술로 피어난 도시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10월의 문턱, 한 권의 책과 따스한 그림이 건네는 다정한 위로가 도심을 물들인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우고 어른들의 메마른 감성을 촉촉하게 적셔줄 특별한 문화 여행지를 찾는다면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소리로 31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일원에서 열리는 ‘제5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JIPF)’을 주목할 만하다.
유서 깊은 책의 도시 전주가 선보이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그림책을 매개로 전 세계와 소통하는 대한민국 대표 그림책 축전으로, 깊어가는 가을날 나들이객들을 예술과 문학이 어우러진 감성 여행으로 이끈다.
이번 도서전은 ‘기억을 그리다(Picturing the Memories)’를 주제로 내걸고 세계적인 거장들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눈앞에서 생생하게 펼쳐낸다.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대만의 ‘지미 리아오’ 작가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김동성’ 작가가 나란히 참여해 관람객들에게 압도적인 시각적 전율과 깊은 서정성을 선사한다.
국내외 작가들의 독창적인 원화를 감상할 수 있는 원화전과 작가 및 주제별 그림책 큐레이션 전시가 진행되며, 지역 시민 작가들의 반짝이는 창작물을 소개하는 ‘시작-작가전’이 함께 마련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완성한다.
특히 주요 원화 전시는 본 축제 폐막 이후인 2026년 10월 25일까지 계속 이어져 여유로운 관람을 돕는다.

전시장 일대는 독자와 작가, 출판 생태계가 함께 호흡하는 다채로운 참여형 콘텐츠로 가득하다. 다양한 출판사 부스가 한데 모여 도서를 선보이는 북마켓을 비롯해 초청 작가들의 깊이 있는 강연과 사인회가 상시 진행된다.
책을 매개로 펼쳐지는 흥겨운 무대 공연과 창의적인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이 동심을 사로잡으며, 그림책 출판 세미나와 저작권 교류를 아우르는 전문 그림책 콘퍼런스가 열려 산업과 예술을 아우르는 지식 교류의 장을 형성한다.
전주시가 주최하는 제5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의 본 행사 기간은 2026년 10월 2일부터 10월 4일까지 사흘간이며, 그림책 원화 전시는 10월 25일까지 계속된다.

축제장 입장료는 전액 무료로 운영되어 누구나 부담 없이 찾아와 명품 문화 예술을 만끽할 수 있다. 인근의 덕진공원 등 전주의 유서 깊은 명소들과 연계해 둘러보면 더욱 완성도 높은 가을 인문 여행 코스를 누릴 수 있다.
행사 일정 및 프로그램 참여에 관한 세부 사항은 전주시 담당 부서 유선 번호(063-230-1813)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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