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만든 담백함, 그래서 미래가 더 궁금한 – 디 올 뉴 아반떼 [나윤석의 Productive Product]한 모델을 두고 칼럼 두 편을 쓰는 경우는 별로 없다. 그런데 바로 디 올 뉴 아반떼가 그런 예외적인 경우가 되었다. 아반떼의 확연히 높아진 가격 포지셔닝 때문에, 그래서 엔트리 승용차 시장의 진입 문턱이 높아져버리는 시장의 영구적 변화를 가져올 수도 있겠다는 걱정을 칼럼으로 썼었다. 또한 1.6LPi와 1.6 가솔린이 단종되고 2.0 가솔린으로 대체된 것
‘비싸져도 잘 팔린다’의 숨은 뜻 – 현대 디 올 뉴 아반떼 [나윤석의 Productive Product]가격표를 보고 걱정이 많았다. 엔트리 세단으로서는 가격이 선을 넘었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그런데 계약 첫날 1만1094명이 아반떼를 선택했다. 역대 아반떼 최고의 성적이다. 걱정은 기우였을까? 일단은 다행이다. 하지만, 좀 더 생각해 볼 것들이 있다. 왜냐 하면 이것이 아반떼라는 모델의, 국내 승용차 시장의 비가역적인 변화의 시작점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르망 24시간을 완주한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GMR), 그러나 부족한 한 가지 [나윤석의 Productive Product]‘1만 6천명이나!’ 지난 주말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팀, 즉 GMR의 하이퍼카 GMR-001 19번 머신이 르망 24시간 레이스를 완주했다. 첫 출전에 24시간 완주라니 대단한 업적이다. 그런데 내 생각에 더 대단한 결과는 ‘1만 6천명’이었다. 이 숫자는 제네시스 마그마 하이퍼카가 24시간 레이스를 마치고 결승선에 도착할 때 제네시스 마그마 유튜브 채
더 뉴 그랜저 – 플레오스 커넥트와 사용자 경험의 관점에서 [나윤석의 Productive Product]더 뉴 그랜저가 공개되었다. 아마도 가장 관심을 끈 것은 최초로 공개되는 플레오스 커넥트였을 것이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있다. ‘사용자 경험’ 관점에서다. 더 뉴 그랜저는 훨씬 좋은 차가 되었다.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이전에 아쉬웠던 점을 확실히 개선했다. 승차감도 차분해졌고 무엇보다도 둔중했던 조종 감각이 한결 또렷해졌다. 하지만 그랜저가 스포티하
K-모토 페스타 – 열어야 했고, 제대로 열었다 [나윤석 칼럼]상황이 어렵다면 힘을 합치고 열어야 한다. 5월 17일 개최된 K-모토 페스타가 한 것처럼 말이다. 우리나라 이륜차 상황은 어둡다. 연 판매 15만대에 이르렀던 시장은 이제 10만대 수준으로 오그라들었고, 국내 산업 기반은 완전히 와해되었다고 할 정도다. 혼다 코리아가 동남아산 모델을 중심으로 전체 시장의 40% 이상을 점유하는 것이 현실이다. 삼분의 이로
유럽 자동차, 초조함에서 벗어나라 – 메르세데스 AMG GT 4도어 쿠페, 페라리 루체 [나윤석 칼럼]시대가 바뀌었다. 그러나 기득권은 놓고 싶지 않다. 하지만 준비가 되어 있는지는 궁금하다. 최근 유럽 프리미엄 및 럭셔리 브랜드의 최상위 순수 전기차 모델 두 개가 공개되었다. 그리고 동시에 디자인이 구설수에 올랐다. 바로 메르세데스 최강의 순수 전기차인 AMG GT 4도어 쿠페, 그리고 페라리 최초의 순수 전기차인 루체 이야기다. 물론 두 모델 모두 성능
스타리아 리무진 – 모델보다 중요한 스타리아 유니버스의 확장 [나윤석 칼럼]스타리아 리무진이 첫 선을 보였다. 아마도 두 가지 화두가 앞설 것이다. 첫번째는 OEM이 애프터마켓 시장을 침범하는 것이 아니냐는 시장 보호론이고, 두번째는 바디 온 프레임 방식인 스타리아가 리무진이라는 장르에 걸맞는 승차감과 NVH를 실현할 수 있겠는가 하는 의구심일 것이다. 하지만 나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하고 싶다. 그것은 스타리아라는 모델 자체의
현대차 새만금 프로젝트의 더 큰 의미는?[나윤석 칼럼]주가가 6천을 넘었다. 우리 나라 자본 시장의 규모가 일취월장하고 있다. 우리 나라 주식시장의 규모가 독일을 추월했다고 하니 얼떨떨할 정도다. 하지만 아직 우리 경제의 견고함은 아직 부족한 모양이다. 지난 주말 벌어진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침공에 오전에는 잘 버틴다 싶었지만 오후들어 외인에 더해 기관 매도까지 겹치면서 낙폭이 커졌다. 우리나라 원유 도입량
테슬라의 가격 인하, 이번 판은 파장이 다르다 [나윤석 칼럼]‘테슬라는 횟감인가?’라는 말이 있다. 수시로 가격을 변경하는 테슬라 코리아의 가격 정책이 마치 가격을 ‘시세’로 표시하는 횟집을 닮았다는 비아냥이다. 비아냥의 이유는 소외감과 불안감이다. 이미 구입한 고객들의 입장이나 시장의 안정성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공급자의 정책과 입장만을 거리낌 없이 반영시킨다는 테슬라 코리아의 가격 정책에서 느끼는 반감이었다. 그
현대차의 ‘혁신적 주류’ 선택은 옳다 [나윤석 칼럼]현대차가 CES에서 아틀라스 양산형을 발표하였다. 그리고 주가가 하루만에 15% 급등했다. 왜 이렇게 반응이 뜨거웠을까? 현대차가 드디어 휴머노이드 경쟁의 선두에 섰기 때문일까? 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번에 선보인 전동식 아틀라스는 하드웨어 적으로도 완전 신형이 아니다. 물론 56 자유도와 360도 회전할 수 있는 관절 등이 혁신이기는 하지만 이미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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