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예선 참가를 위해 괌으로 향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6월 3일부터 9일까지 괌에서 열리는 EAFF E-1 챔피언십 예선 대회에 나설 20명의 국가대표 소집 명단을 26일 발표했다.
차기 E-1 챔피언십 본선은 중국에서 열린다. 개최국 중국과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상위 2개국인 일본(5위), 북한(11위)은 자동 출전한다.
디펜딩 챔피언인 한국은 FIFA 랭킹 19위로 밀리면서 예선부터 치르게 됐다.
이번 예선에는 한국을 비롯해 괌, 마카오, 북마리아나제도, 대만 등 5개국이 참가한다. 5팀은 2개조로 나뉘어 본선행 티켓을 다툰다.
A조에 편성된 한국은 6월 3일 괌, 7일 마카오와 차례로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위는 9일 결승전에서 맞붙고, 최종 우승팀만 본선에 오른다.
출전 규정에 따라 이번 명단은 20명으로 꾸려졌다. WK리그 소속 선수들이 주축을 이룬 가운데 지난 4월 소집되지 않았던 주축 선수들이 다시 대표팀에 합류했다.
지소연, 김혜리(이상 수원FC 위민), 장슬기(경주 한수원), 고유진, 김민정(이상 인천 현대제철) 등이 복귀했다.
새 얼굴도 이름을 올렸다. 김지윤, 김지현(이상 세종 스포츠토토), 윤수정, 한다인(이상 수원FC 위민)은 생애 처음으로 A대표팀에 발탁됐다.
아직 A매치 데뷔전을 치르지 못한 박예나(문경 상무)도 명단에 포함됐다. 3년 만에 대표팀 부름을 받은 장유빈(인천 현대제철), 20세 이하(U-20) 아시안컵에서 활약한 남승은(무소속)도 신상우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대표팀은 6월 1일 결전지인 괌으로 출국해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들어간다.
◇ EAFF E-1 챔피언십 예선 여자 국가대표팀 소집 명단(20명)
▲ GK = 김경희(수원FC 위민), 김민정(인천 현대제철)
▲ DF = 고유진, 박혜정(이상 인천 현대제철), 김진희, 장슬기(이상 경주 한수원), 김혜리, 한다인(이상 수원FC 위민), 박예나(문경 상무), 이민화(화천 KSPO), 남승은(무소속)
▲ MF = 김민지(서울시청), 김지윤, 김지현(이상 세종 스포츠토토), 손화연(강진 스완스WFC), 윤수정, 지소연(이상 수원FC 위민), 정유진(경주 한수원)
▲ FW = 강지우, 장유빈(이상 인천 현대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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