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이민정이 방송을 통해 이병헌과의 신혼 시절부터 최근까지 경험했던 부부싸움 이야기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4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게스트로 참여한 이민정은 유지태와 함께 다양한 에피소드와 함께 자기만의 일상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민정은 유튜브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여러 차례 공개한 요리 실력 덕분에 셰프들에게 칭찬을 받았다.
이에 대해 “불만 다루면 할 수 있는 레시피로만 만들었다”고 설명하면서도, “셰프처럼 빠르게 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아이 둘을 키우다 보면 상황이 정말 다르다. 예전에는 이렇게 될 줄 몰랐다”고 털어놓으며 공감을 샀다.
출연 계기를 묻는 질문에는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게 힘들어질 때가 있다. 밥 하는 것이 부담스러워지면서, 이왕이면 남이 해준 요리를 먹자는 마음으로 출연했다”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가장 큰 관심을 끈 순간은 이병헌과 관련한 부부싸움 경험담이었다.
“밥 때문에 남편과 다툰 적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이민정은 “신혼 초기, 남편이 국도 받기 전에 밥을 다 먹어버려 서운했던 적이 있다. 그때는 심지어 운 적도 있었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그는 “당시엔 조금 더 정성을 다하고 싶은 마음에 천천히 차렸는데, 남편은 늘 5분 만에 식사를 끝냈다. 나는 아직 시작도 못했는데 말이다”라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이민정은 시간이 지나면서 상황이 조금 달라졌다며, “지금은 식사 시간이 조금 늘어 10분 정도는 먹는다. 남편이 다리를 떨며 국이 오길 기다리는 모습이 재밌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짓게 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되고 있으며, 스타들이 냉장고 속 사연과 일상에서 느끼는 솔직한 감정을 전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민정은 2013년 이병헌과 결혼한 이후, 2015년 아들과 2023년 딸을 출산한 바 있다.
사진=M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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