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주, 소름 돋는 일화 공개
“말렸던 친구 계약, 결국 사기”
‘촉’ 적중 순간 회상

배우 정영주가 남다른 직감으로 소름 돋는 사건을 겪은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한혜진, 정영주, 조현아의 첫 정모 현장이 담겼다.
세 사람은 우아한 드레스로 갈아입고 샴페인을 즐기며 ‘무당 팔자’에 관한 대화를 나누던 중, 조현아가 “우리 셋의 공통점은 연예인이 안 됐으면 무속인이 됐을 거라는 말을 들은 거다. 실제로 맞춘다고 느꼈던 적이 있느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정영주는 자신이 실제로 ‘말한 대로 된’ 경험이 있다는 소름 돋는 일화를 털어놨다. 정영주는 “나는 말하는 대로 된 경험이 있다. 그 친구한테는 미안하지만 터가 너무 별로인데 장사를 하겠다는 친구가 있었다. 친구가 가게 차릴 생각에 자랑했다. 희한하게 갔다 오기만 하면 뒤통수가 너무 아프더라. 그래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2주만 기다려보라고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하지만 친구는 결국 2주를 채우지 못하고 서둘러 계약을 진행했고, 정영주는 “친구가 인테리어 핑계로 계약을 미뤘다. 근데 부동산 일이란 게 내가 정한 대로 잘 안된다. 잘 넘어갈 거 같은데 이틀이 모자랐다. 그 사이에 얘가 결정했는데 이중 계약이었다. 돈을 튀고 튄 것”이라며 기분이 싸했던 ‘촉’의 적중 순간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이날 자리에는 정영주의 ‘남사친’ 탁재훈이 깜짝 등장해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 정영주는 “오빠가 하는 프로그램 ‘돌싱포맨’에서 처음 만나 친해졌다”고 소개했다.
이에 탁재훈은 “나는 방송에서 많이 봐서 익숙하다. 내가 자기 전남편과 닮았다고 했었다. 내가 깜짝 놀랐었다”고 조심스레 말했다. 정영주는 “진짜 많이 닮았다. 그 사람 별명이 ‘탁재훈’이었다”며 쿨하게 맞장구쳤고, 탁재훈은 “그 말 듣고 여보라고 부를 뻔했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신동엽이 정영주의 어머니에게 “어머니도 닮은 것 인정하시냐”고 묻자, 어머니는 “예. 좀 그렇긴 해요”라며 말을 흐려 다시 한번 웃음을 더했다.
정영주는 20대 시절 영화 같은 첫 키스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그는 “술을 마시고 있는데 계속 시선이 느껴지더라”면서, 화장실로 향하던 중 남성과 갑작스레 마주친 순간 “부딪힌 순간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키스를 나눴다고 회상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한혜진은 “나 헛살았네”라고 말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정영주는 지난 1994년 뮤지컬 ‘스타가될거야’로 데뷔 후 ‘명성황후’, ‘그리스’, ‘왕과 나’, ‘레베카’ 등의 작품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