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가장 못한 대통령’ 1위
부정 비율 77% 최고치 기록
이어 전두환, 박근혜, 노태우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부정 평가 1위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8일 한국갤럽은 지난 25부터 27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전직 대통령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윤석열 각각에 대해 대통령으로서 잘한 일이 많다고 보는지 잘못한 일이 많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그 결과 ‘잘한 일이 많다‘는 평가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68%로 가장 높았고 이어 박정희 전 대통령 62%, 김대중 전 대통령 60%, 김영삼 전 대통령 42%, 이명박 전 대통령 3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잘못한 일이 많다‘는 응답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77%로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전두환 전 대통령 68%, 박근혜 전 대통령 65%, 노태우 전 대통령 50%이 뒤를 이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 공과 평가에 처음으로 포함됐다.
한국갤럽은 “현재 수감 상태로 재판을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여론은 매우 부정적이다”라며 “지난해 12월14일 탄핵소추안 가결 직전 마지막 직무 긍정률 11%였고, 올해 4월 헌법재판소의 탄핵안 인용 직후 조사에서는 유권자의 69%가 ‘잘된 판결’이라고 평가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60%로 조사됐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가 43%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제·민생’ 11%, ‘직무 능력 및 유능함’ 6% 등이 언급됐다. 반면 부정 평가 이유는 ‘경제·민생‘ 14%가 가장 높았으며 ‘도덕성 문제·재판 회피’는 12%였다.
지역별 지지율은 ‘광주·전라’ 84%, ‘서울’ 57%, ‘인천·경기’ 60%였으며 영남권은 ‘대구·경북’ 46%, ‘부산·울산·경남’ 60%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대가 77%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이어 50대 70%, 60대 59%, 30대 54%, 18~29세 51%, 70대 이상 47% 순이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 국민의힘 24%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은 지난주 조사 대비 1%포인트 소폭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변동이 없었다. 이어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은 각각 3%였으며 무당층은 26%에 달했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 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1.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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