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와 하이브 간 주주 간 계약 관련 소송의 변론이 2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이어졌다.
이날 민 전 대표는 자신이 뉴진스의 성공을 이끌었음에도 불구하고 하이브에서 해임당했다며 법정에서 눈물을 흘렸다.


민희진 전 대표는 뉴진스의 일본 도쿄돔 팬미팅을 언급하면서, “단순한 콘서트가 아니라 팬미팅으로 도쿄돔에 입성한 것은 역대급이자 매우 역사적인 성과”라며 “그런 업적을 낸 자회사 대표를 해임한 것은 비상식적인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옥 같았던 시기에 뉴진스 덕분에 견딜 수 있었다”고 심경을 밝혔다.
또한 “나는 회사 운영에 있어 잘못이 없고, 모든 것을 투명하게 처리했다”며 “해임될 사유가 전혀 없었다. 할 수 있는 일은 다 했고, 더는 버틸 수 없어 회사를 떠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 민희진 전 대표는 하이브에 어도어 지분의 풋옵션 행사를 통보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하이브는 주주 간 계약이 이미 해지됐기 때문에 효력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고, 민 전 대표는 주주 간 계약 위반 사실이 없다는 점을 반박하며 맞서고 있다.
사진=M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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