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자신을 좋아했던 女 근황 전해
현재 엄청나게 큰 브랜드의 대표
“얼마 전 너무 유명하신 분과 결혼”

그룹 코요태 빽가가 방송을 통해 과거 자신을 좋아했던 여성의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2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빽가와 모델 출신 방송인 이현이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그때 널 놓지 않았더라면’이라는 주제로 과거에 놓친 아쉬운 연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빽가는 “예전에 저를 되게 좋아했던 분이 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저는 그분이 별로였는데, 그분이 저한테 열정적으로 했다. 저는 제가 좋아야 만나는 스타일이라 안 만났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특히 빽가는 “그분이 지금은 우리나라에서 엄청나게 큰 브랜드의 대표가 됐고 엄청난 부자가 됐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얼마 전 너무 유명하신 분과 결혼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1981년생인 빽가는 지난 2004년 코요태의 정규 6집 앨범에 합류했다. 빽가가 속한 그룹 코요태는 ‘순정’, ‘실연’, ‘비몽’, ‘만남’, ‘사랑공식’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코요태 리더 김종민은 지난 4월 11살 연하의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했으며 신지 또한 7살 연하 가수 문원과 내년 상반기 결혼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문원이 이혼 경력과 딸이 있다는 사실을 고백한 뒤 각종 과거 의혹이 쏟아졌고, 두 사람의 결혼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에 문원 측은 사과와 함께 “대부분 사실 무근”이라며 선을 그었다.

신지 역시 “너무 많은 염려와 걱정을 주시니까 댓글을 안 볼 수가 없었다”라며 “마음을 안 좋게 만든 글들도 있었고 멤버들에게도 피해가 간 것 같아 미안했다”라고 입장을 밝혔으며 이후 자신의 채널을 통해 문원을 직접 언급하거나 함께 놀이공원 데이트를 즐기는 일상을 자연스럽게 공유했다.
이와 관련해 빽가는 “사람들이 신지한테 ‘하지마’ 했는데, 신지는 했지않냐. 그런데 사람들이 ‘너 내 말 안들었어? 어떻게 되나 봐’ 하는 게 너무 속상한 거다”라며 신지와 문원의 결혼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이어 “대중의 반응이 정말 마음 아프다”라며 “신지의 결혼을 많은 분들이 축복해주고 응원해줘야 한다. 신지 또한 축복해 주셔서 감사하다가 돼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멤버들의 잇따른 결혼 소식 속에서 홀로 남은 빽가는 방송에서 외로움을 털어놓기도 했다.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빽가는 “외로움을 모르고 우리끼리 일만 했는데 신지까지 가니까 이제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나 싶다”라며 “주변에서 결혼을 많이 물어본다. 종민이 형 말대로 무조건 ‘모르겠다’고 한다. 안 할 수도 있고 할 수도 있는 거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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