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콴족·틸라림족 미리 만난다’…“아바타: 불과 재”, 독보적 확장 세계관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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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아바타: 불과 재’가 새롭게 등장할 두 부족의 면모를 첫 공개한다.
2009년 오마티카야 부족 네이티리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 ‘아바타’ 시리즈는, 2022년에는 바다를 배경으로 살아가는 멧케이나 부족의 등장을 더하며 매 작품 마다 색다른 부족들로 관객들에게 신선함을 선사했다.
2025년 개봉 예정인 ‘아바타: 불과 재’에서는 강렬한 분위기를 담은 망콴족과, 하늘을 누비는 틸라림족이 추가될 예정이다.
재의 부족으로 등장하는 망콴족은 화산이 폭발해 터전을 잃은 뒤, 이전 시리즈에서 한 번도 본적 없는 재로 가득한 황무지에서 살아가는 이들이다. 이들은 아픔과 분노를 간직한 채, 불을 가장 신성하고 순수한 존재로 여기며 살아간다고 알려졌다.
망콴족을 이끄는 지도자 바랑 역할에는 배우 우나 채플린이 낙점됐다. 바랑은 부족민들에게 구원자와도 같은 존재로 숭상받으며, 판도라에 강렬한 변화를 예고하는 중요한 인물이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우나 채플린에 대해 “몸짓, 말투, 그리고 눈빛 모두 인상적”이라고 평가해 팬들의 기대감을 더했다.


틸라림족은 하늘을 항해하는 유목 부족으로, 메두소이드라는 거대한 비행 생물에 올라타 전 세계를 누빈다. 이들은 여러 부족과 교류하며 물물교환을 실천하고, 다양한 소식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았다. 기존 ‘아바타’ 속 부족들과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다.
이 부족의 족장인 페일락은 차분함을 잃지 않고 부족을 이끄는 리더로, 설리 가족의 새로운 여정에 동참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페일락 역은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리머스 루핀으로 사랑받았던 데이빗 듈리스가 연기한다.
이번 3편에서는 네테이얌을 잃은 슬픔 속에서 살아가던 설리 가족 앞에 바랑이 이끄는 망콴족이 등장하며, 불과 재로 뒤덮인 판도라를 무대로 더 거대한 위기가 펼쳐질 전망이다.
새롭게 모습을 드러내는 재의 부족과 틸라림족, 그리고 전과 완전히 달라진 설리 가족의 운명은 관객들에게 더욱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바타: 불과 재’는 12월 17일 국내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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