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차 뚜렷했다’…해린·혜인 ‘합류 공식화’ vs “복귀 선언” 민지·하니·다니엘 ‘회신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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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뉴진스의 해린과 혜인이 소속사 어도어와 함께 활동을 이어가기로 결정한 데 이어, 민지, 하니, 다니엘 역시 복귀 의사를 밝혔지만, 양측의 대응은 뚜렷하게 엇갈렸다.
12일 어도어는 해린과 혜인이 가족과 충분한 논의 끝에 앞으로도 전속계약을 지키며 어도어 소속으로 활동할 뜻을 전했다고 공식 알렸다.
이후 민지, 하니, 다니엘 세 멤버는 법무법인 한일을 통해 각각 “어도어로 복귀하기로 했다”며 “한 명이 현재 남극에 위치해 답변이 늦었으나, 어도어의 회신이 없어 별도의 입장을 공개하게 됐다”고 알리며, 추후에도 최선을 다하는 음악과 무대로 팬들을 만나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어도어는 이들과 관련해 “세 멤버가 복귀 의사를 보내온 것의 진의를 확인 중”이라고 밝히면서, 이들 입장에 즉각적인 동의를 표하지 않은 상황이다.


민지, 하니, 다니엘이 어도어 측 회신을 기다림 없이 복귀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힌 점에 대해 여러 가지 해석이 이어지고 있으며, 어도어가 추가로 어떤 입장문을 내놓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뉴진스와 소속사 어도어 간 갈등은 지난해 8월 민희진 전 대표 해임 이후 점차 심화돼 왔다. 지난 11월에는 멤버들이 전속 계약 해지와 함께 그룹 명을 NJZ로 바꿔 독자 노선을 예고했다.
이에 어도어는 같은 해 12월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을 통해 독자 활동을 제동하려 했고, 뉴진스 측은 관계 회복이 어렵다며 반대 입장을 고수해왔다.
지속된 양측의 갈등은 조정 절차도 실패로 돌아가게 만들었고, 결국 법원은 10월 30일 어도어와 뉴진스 간 전속계약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사진=M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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