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 30대 디바도 무대에서 빛날 수 있다’…니카 “제 목소리, 대중에게 꼭 전하고 싶어요”
Google 검색에서 트래픽뷰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4’에서 43호 가수로 무대에 올랐던 니카(지유)가 최근 본인의 다양한 음악적 도전과 꿈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니카는 지난 2014년 그룹 배드키즈의 리더로 가요계에 등장했다. 2018년 탈퇴 이후에는 솔로 아티스트로 전향해 직접 음원을 내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1년을 걸어온 음악 여정을 되돌아본 니카는, 지금도 마음만은 신인이라고 말하면서도 여러 해를 거치며 성장을 실감한다고 했다. 팀 시절을 지나 솔로 활동을 하면서 종종 힘에 부치는 순간도 있었고, 직접 음원을 발표하면서 꾸준히 일을 이어가도 대중에게 크게 각인되지 않는 듯한 아쉬움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그런 와중에 사람들에게 자신의 진짜 모습을 보여줄 적기에 ‘싱어게인4’라는 무대를 만났으며, 출연 선택이 옳았다는 생각을 전했다.
이어 니카는 끝없는 도전의 원동력으로 자신에 대한 신뢰를 꼽았다. 무대 위에서 목소리가 많은 이들과 공감대를 만들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기에, 슬럼프와 좌절에도 계속해서 노래해왔다고 말했다.
특유의 중저음 보이스에 대해 호불호가 존재한다는 점도 덧붙였다. 트렌드와는 다를 수 있다는 평가를 듣기도 했지만, 이번 방송 출연으로 오히려 자신만의 색깔을 확신하게 됐다고 조심스레 전했다.


향후 목표로는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발라드, 댄스, R&B 등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해 특별한 울림을 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동료들 사이에서 ‘디바’라는 평을 들은 것도 기쁘게 받아들이며, 앞으로 더욱 당당하고 멋진 차세대 디바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또, 결혼한 30대 여성 가수로서 편견을 딛고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싶다는 각오도 내비쳤다. 결혼한 후에도 충분히 아이코닉한 가수로 설 수 있음을 증명하고, 언젠가 후배 가수들에게 든든한 길잡이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근 근황에 대해 니카는 지난달 30일에 신곡 ‘Colorful’을 발표했다며, 이 곡은 ‘싱어게인4’에서 탈락 후 느꼈던 다양한 감정과 지난 활동 경험을 담아냈다고 소개했다. ‘Heaven’을 만든 원상우 작곡가가 참여해 특별함을 더한 ‘Colorful’에는 어떤 어려움에도 희망을 놓지 않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이어 3라운드에서 보여주려 했던 발라드를 팝 발라드로 재탄생시켰으며, 앞으로는 걸크러쉬 매력이 묻어나는 곡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 가요계의 현실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전 세계적으로 K팝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지만, 실제로 30대 여성 가수에게 주어진 무대는 많지 않다는 현실적 어려움을 토로했다. 실력과 열정이 충분해도, 제작자들의 안전 위주 선택 탓에 다양한 뮤지션에게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점을 아쉬워했다.
마지막으로 니카는 앞으로도 꾸준히 음원을 내며, 자신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무대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방송과 라디오 등 여러 방면에서 팬들을 만날 계획이라고도 했다.
현재 니카는 싱글 ‘Colorful’ 활동을 시작으로 대중과 소통할 예정이며, 차근차근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사진=니카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