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다음생은 없으니까’에서 김희선이 과감한 면접룩으로 다시 일터에 도전하며, 경력단절을 극복하려는 조나정의 생활밀착 성장기를 펼친다.
10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 TV CHOSUN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에서는 반복되는 일상과 육아에 지친 세 친구가 더 나은 인생을 향해 분투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김희선은 쇼호스트 시절의 영광을 뒤로하고 두 아들을 키우는 경단녀 엄마 조나정 역을 맡았다.
1회에서 조나정은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학창 시절 앙숙 양미숙(한지혜)을 집주인으로 만나며, 일을 다시 시작하겠다고 큰소리를 쳤다. 이 사건으로 앞으로의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졌다.
이어 11일 방송될 2회에서는 조나정이 과거 몸담았던 스위트 홈쇼핑의 경력 단절 여성 재취업 면접장에 들어서게 되는 장면이 예고됐다. 이날 조나정은 색감이 돋보이는 보랏빛 벌룬 블라우스와 다채로운 스커트를 매치한 옷차림으로 면접장에 등장해 주목을 받는다.


송예나(고원희)는 다소 이례적인 조나정의 복장에 의문을 표했으나, 조나정은 “이게 트렌드”라면 여유를 가장했다. 하지만 내면의 긴장감은 눈빛에 고스란히 드러났고, 조나정이 재취업에 성공해 과거의 전성기를 되찾을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은다.
이 장면에서 김희선은 쇼호스트로 다시 설 수 있을지 모르는 불안과 간절함, 그리고 6년 만에 맞는 면접의 떨림 등 미묘한 감정을 섬세하게 연기했다. 다시 일하고 싶은 열망이 번번이 좌절되는 현실도 유쾌하게 표현해 현장 분위기를 웃음으로 채웠다.
제작진은 “조나정이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는 터닝포인트를 보여주는 중요한 장면”이라며, “김희선 특유의 리얼한 성장기가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위로를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11일 2회를 통해 조나정의 새로운 도전이 본격적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사진=TV CHOSUN ‘다음생은 없으니까’, M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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