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민, 사기 피해 고백
돈 입금한 사이트 사라져
200만원 대 피해 호소

배우 윤현민이 과거 겪었던 사기 피해를 털어놨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윤현민, 허경환, 임원희가 프로파일러 표창원을 찾아가 범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현민은 “제가 당할 줄 몰랐다”며 뜻밖의 사기 피해 경험을 고백했다.
그는 “급하게 카메라가 필요해서 인터넷에서 최저가를 검색했다. 퀵으로라도 빨리 받아야 하는 급한 상황이라 ‘지금 여기로 입금해 주시면 됩니다’라는 말에 바로 입금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잠시 후 사이트에 다시 들어가 보니 사이트가 사라져 있었다”며 허탈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임원희가 “얼마나 입금했냐”고 묻자, 윤현민은 “200만 원대였다. 사기라는 걸 알고 1시간 동안 정말 가만히 있었다. 되게 허무하고 허탈했다”고 회상했다.

함께 출연한 허경환 역시 본인의 사기 피해담을 공개했다.
그는 “스무 살 때 자취를 하고 있었는데 ‘참여만 해도 쌀을 준다’는 말에 혹해서 내려갔다”며 “그 자리에서 ‘홍삼’을 가장 크게 외친 사람한테 준다고 하길래 열심히 외쳤다. 그런데 갑자기 10만 원만 내면 부모님 선물까지 세트로 준다고 해서 현금을 건넸다”고 말했다.
허경환은 “집에 올라오자마자 뭔가 이상해서 검색해 보니 홍삼 사기가 쫙 나오더라. 그때 마신 것도 그냥 설탕물이었다. 너무 창피했다”고 자책했다.
이에 표창원은 “절대 피해자가 왜 내가 당했나, 내가 바보라고 생각할 거 없다. 누구나 당할 수 있다”며 윤현민과 허경환을 위로했다.

한편, 윤현민은 대한민국 야구선수 출신 배우이다.
그는 지난 2005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한화 이글수에 2차 3라운드에 지명됐으나 특별한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고 유니폼을 벗었다.
이후 지난 2010년 뮤지컬 ‘김종욱 찾기’를 통해 배우로 데뷔 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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