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부친 의료사고로 10년간 간병
“노래하는 게 즐겁지 않았다”
하하 “가정 지키는 모습에 결혼 결심”

가수 별이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별은 과거 부친이 의료사고를 당한 뒤 오랜 시간 간병했던 당시의 심경을 고백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프로듀썰 윤일상’에는 ‘부부 폭로전. 브레이크 없는 전 여친 썰. 프로듀썰 윤일상 EP.40 일상의 부부 동반(하하&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별과 가수 하하가 등장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데뷔 시절을 떠올린 별은 “아버지가 의료사고로 거동을 못 하신 채로 누워 계셨는데 그게 제가 데뷔하고 신인상 타고 예능을 시작했을 때였다. 활동을 진짜 많이 해야 하는 시기에 아빠가 그렇게 되면서 힘들었다. 20살에서 21살 넘어갈 때였다”라고 밝혔다.

그는 연예계 활동과 간병을 함께 해야 했던 당시 상황을 털어놨다. 별은 “가수라는 꿈 하나 가지고 상경해서 연습생 하면서 꿈을 이룬 건데 무대에서 노래하는 게 즐겁지 않더라. 그래서 집, 방송국, 교회만 다녔다”라며 회상했다.
남편 하하도 별의 오랫동안 부친을 돌보는 모습을 곁에서 지켜봤다고 전했다. 그는 과거 “아버지가 10년간 누워 있었다”라며 “(별이) 현숙 누님 이후로 효녀 가수였다“라며 별의 효심을 강조했다.
하하는 “어렴풋이 ‘결혼해야 한다면 이런 친구와 해야 하지 않을까. 아버지를 지키고 가정에 충실한 모습을 보고 내가 밑바닥을 찍었을 때도 나를 배신하지 않겠다’라는 생각에 마음 속에 깊게 이상형이 됐다”라며 별을 배우자로 생각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별은 1983년생으로 올해 42세다. 그는 2002년 ’12월 32일’로 데뷔했으며 이후 ‘안부’, ‘눈물샘’, ‘미워도 좋아’, ‘드라마를 보면’ 등의 곡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별은 2012년 하하와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하하는 1979년생으로 올해 46세다. 그는 예능 ‘무한도전’, ‘런닝맨’, ‘놀면 뭐하니?’ 등에 출연해 활약했으며 2인조 그룹 ‘레게 강 같은 평화’를 결성해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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