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이 키운 뒤 달라진 시선
반려견에 대해 솔직한 고백
‘동물농장’ 사연에도 깊이 몰입

코미디언 신동엽이 반려견에 대한 과거 소신발언을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정선희와 문천식이 출연한 ‘정선희 문천식. 레전드 현실 남매 모먼트’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신동엽과 정선희는 오랜 기간 함께 진행한 ‘TV 동물농장’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과거 반려견 12마리를 돌봤던 정선희는 프로그램 속 동물들의 사연에 깊이 빠져들어 눈물을 자주 흘렸다고 털어놨다.

당시 반려견을 키우지 않았던 신동엽은 정선희의 반응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했다고 회상했다. 안타깝고 가슴 아픈 사연을 접하면 자신도 슬픔을 느꼈지만 눈물까지 흘릴 정도로 감정이 북받치지는 않았다는 설명이다.
신동엽은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대하는 사람들을 과거에는 쉽게 이해하지 못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는 “진짜 옛날에는 ‘자식이에요’라고 하면 ‘무슨 개가 자식이야? 아무리 좋아도 자식은 자식이고 개는 개지’ 그랬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 반려견 크림이와 함께 지내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크림이와 교감하는 과정에서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이들의 마음을 비로소 이해하게 됐다는 것이다. 이후 동물들의 사연에 이전보다 훨씬 깊이 몰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정선희는 “여러분 우리 동엽이가 달라졌어요”라며 그의 변화를 반겼다.
한편 신동엽은 1990년 연극배우로 활동을 시작한 뒤 1991년 SBS 특채 개그맨으로 방송계에 입문했다. 그는 1990년대부터 전성기를 이어온 개그맨 겸 MC 가운데 현재까지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인물 중 한 명이다.

그는 1992년부터 2005년까지 ‘기쁜 우리 토요일’, ‘남자셋 여자셋’, ‘신동엽의 신장개업’, ‘신동엽의 러브하우스’, ‘TV 동물농장’, ‘느낌표’, ‘해피 투게더’, ‘신동엽 김원희의 헤이헤이헤이’, ‘신동엽과 김용만의 즐겨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서 입지를 다졌다.
또한 그는 2006년 예능 PD 선혜윤과 결혼해 슬하에 자녀 두 명을 두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