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 악성 게시물 작성자 판결문 공개
“모욕적 게시물… 징역 1년 실형 선고”
“더 이상 가만히 있지 않겠다” 선언

배우 김규리가 자신을 겨냥한 악성 게시물에 관한 법적 대응 경과를 밝혔다. 지난 28일 김규리는 개인 SNS를 통해 “남의 방에 들어와서 오물을 투척하려는 분들께 미리 알려드린다”라며 악성 게시물 작성자에 대한 판결문을 공개했다
그는 “대전지방법원은 2026. 6. 22. 이xx 씨에게 배우 김규리에 대한 모욕적인 글을 565회 이상 게시하였다는 사실에 대해 유죄를 인정.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하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판결문에 따르면 이 악플러는 한 인터넷 사이트 공개 게시판에 장기간에 걸쳐 배우 김규리에 대한 모욕을 담은 게시물 다수를 게시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법원은 피고인의 행위로 배우 김규리가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는 사실을 고려하여 피고인에게 실형을 선고하였다”라며 “뭐… 그렇다고요”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고생 많으셨다”, “언니 맘고생 생각하면 징역 10년은 나왔어야 한다”, “참교육”, “잘하셨고 당연한 결과입니다”, “565회나 올릴 동안 그동안 경찰 및 경찰 사법부는 뭐 했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김규리는 오랜 기간 이어진 악성 댓글 문제와 관련해 꾸준히 법적 대응 의사를 밝혀온 바 있다. 지난 4월 28일에는 “고소인 조사를 마치고 왔다. 차근차근 진행 중”이라며 “모욕, 허위사실, 명예훼손에 더 이상 가만히 있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18년 동안 이어진 고리를 이제는 끊어내겠다“라며 “더디더라도 끝까지 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규리는 지난 1997년 잡지 ‘휘가로’ 표지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 ‘미인도’, ‘풍산개’, ‘악인전’, ‘신명’, 드라마 ‘러브홀릭’, ‘스캔들 :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 ’60일, 지정생존자’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또한 그는 이재명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 중인 연예인으로 알려져 있다. 김규리는 지난 2022년 2월 문화예술계 인사 100여 명으로 구성된 ‘케이(K)-컬처 멘토단’을 통해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지했다.
이후 2025년 6월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 대통령의 당선이 확정되자 “세상 풍경 중에서 제일 아름다운 풍경. 모든 것들이 제자리로 돌아오는 풍경”이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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