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장영란법’ 말실수.. 스튜디오 초토화
“여러모로 깔끔하지 않냐. 장영란법 걸리는 거 아냐”
“아무튼 선물 그렇게 함부로 받는 거 아니다”

가수 이효리가 예상치 못한 말실수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연애전쟁’에서는 MC 이효리와 서장훈, 김희철이 출연한 가운데 첫 번째 게스트로 소녀시대 유리가 함께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삼성동에서 헬스 트레이너로 일하는 이선재 씨와 4세 연상의 아나운서 여자친구 유채린이 이별 위기를 겪는 사연이 소개됐다. 유채린은 남자친구가 운영하는 헬스장을 찾았지만 이선재는 여자친구보다 회원 관리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여성 회원에게 “버터떡 먹어본 적 있나”라며 스몰 토크를 건넸고 이를 본 서장훈은 회원들과 친밀감을 형성하기 위한 대화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효리는 “여자친구에게는 버터떡 먹어본 적 있냐고 물어봤나”라고 되물으며 씁쓸한 반응을 보였다. 이후 유리는 “제보가 왔다. 여성 회원이 고가의 명품 선물을 했다”라고 밝혔고 이를 들은 출연진은 “그걸 왜 받아”, “운동 가르쳐주는 사람 아니냐”라며 당황스러운 반응을 쏟아냈다. 이에 유채린은 “제가 뭐라고 해서 거절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이효리는 “그분은 진짜 고마워서 그럴 수 있다. 그분을 잘못이 없어. 안 받는 게 여러모로 깔끔하지 않냐. 장영란법에 걸리는 거 아냐“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이효리의 발언 직후 서장훈은 “김영란이요“라고 바로잡았고 이효리는 자신의 실수를 깨닫자 크게 웃음을 터뜨리며 민망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그는 “아무튼 선물 그렇게 함부로 받는 거 아니다”라고 덧붙이며 자신의 생각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영란법이라니 너무 웃겼다”, “이효리다운 자연스러운 실수”, “서장훈 순발력이 최고였다”, “명품 선물은 안 받는 게 맞는 것 같다”, “유리 리액션도 재밌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1998년 그룹 핑클로 데뷔해 ‘Blue Rain’, ‘영원한 사랑’, ‘내 남자친구에게’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솔로 가수로 전향해 ’10 Minutes’, ‘U-Go-Girl’, ‘Chitty Chitty Bang Bang’ 등을 히트시키며 정상급 솔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예능 ‘패밀리가 떴다’, ‘효리네 민박’, ‘서울체크인’ 등에서도 활약했으며 2013년 가수 이상순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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