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위, 전신마비 딛고 운동 나섰다
“코어가 없어 버틸 수 없는 상황”
팔과 등 힘만으로 턱걸이 성공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던 유튜버 박위가 휠체어에서 일어나 이목을 모았다. 지난 22일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측이 공개한 선공개 영상에는 박위와 아내 송지은이 함께 헬스장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후크가 달린 스트랩을 착용한 박위를 본 송지은은 “난 이걸 이용해서 운동하는 것도 너무 신기했다”라고 말했다.
본격적으로 운동에 나선 박위는 “손에 힘이 없어도 후크 스트랩 있으니까. 지금 케이블을 잡아서 당길 힘이 없지 않나. 그러니까 후크 스트랩을 이용해서 당길 수 있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송지은은 “오빠가 코어에 힘이 없다”라며 현재 상태를 전했고 트레이너는 “그런데도 중심이 흐트러지지 않고 당기는 게 진짜 어려운 거다”라고 놀라워했다.

박위는 운동 중 균형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내가 한 손으로 (중심을) 잡고 있는 거다. 만약에 내가 손을 떼면 쓰러진다”라고 밝혔다. 트레이너는 “이 운동하면 등이나 이두 쪽에 힘이 가니까 휠체어 밀 때 확실히 도움이 많이 된다”라고 전했다.
또한 박위는 “저는 등 운동이 중요하다. 점점 몸이 말린다”라며 “지금도 제가 되게 멀쩡해 보이지만 손을 떼고 등받이 없으면 넘어진다. 왜냐면 코어가 없으니까 제가 몸을 버틸 수 없는 상황“이라고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 털어놨다.
이후 그는 철봉에 손을 고정하는 스트랩으로 교체해 턱걸이에 도전했다. 철봉에 몸을 의지한 채 휠체어에서 일어난 박위는 팔과 등의 힘만으로 턱걸이를 해냈고 자신의 모습을 보며 “다리가 오징어처럼 움직인다”라며 웃음을 보였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패널들은 “진짜 대단하다”라며 감탄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 역시 “얼마나 많은 시간과 인내가 있었을까”, “의지가 정말 대단하다”, “부디 행복하시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위는 지난 2014년 5월 불의의 사고로 건물 2층 높이에서 추락해 경추가 골절돼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다. 이후 그는 재활 과정을 담은 유튜브 ‘위라클’ 채널을 운영하며 꾸준히 소통을 이어 오고 있다. 또한 박위는 지난 2024년 10월 9일 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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