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은, 새로운 빌런 연기
미소 뒤 감춘 야망과 이중성
지성과 본격 대결 구도…

배우 박병은이 극 중에서 빌런 역을 맡아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오는 7월 11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아파트’에서 박병은이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시청자들과 만난다. 이 작품은 전직 조직 보스 출신 박해강(지성 분)이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선거에 뛰어들어 주민들과 함께 부정과 비리를 파헤치는 과정을 그린다.

박병은은 건설사 대표이자 펜트하우스 거주민인 이충원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뛰어난 외모와 재력, 유려한 화술은 물론 유머 감각까지 갖춘 인물이지만 실제로는 흙수저 출신으로 자신만의 왕국을 세우려는 욕망을 품고 있는 인물이다. 주변에서는 그를 타고난 금수저로 여기지만 감춰진 과거와 야심을 지닌 복합적인 캐릭터다.
함께 공개된 스틸에서는 이충원의 상반된 면모가 드러난다. 주민들과 마주한 자리에서는 부드러운 미소를 띠며 상대를 살피는 모습이 포착됐다. 반면 홀로 지하주차장에 있는 장면에서는 무언가를 발견한 뒤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어 긴장감을 더한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골프장에서 무표정한 얼굴로 스윙을 하는 모습과 사무실에서 누군가를 응시하는 차가운 눈빛이 담겼다. 겉으로는 완벽해 보이지만 곳곳에서 드러나는 불안한 기류가 극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극 중 ‘장충금’을 둘러싸고 박해강과 어떤 방식으로 대립하게 될지 역시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박병은은 이번 작품에서 특유의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이충원만의 말투와 분위기를 구축했다. 잔잔하고 차분한 화법 속에서도 상대를 압박하는 캐릭터의 특징을 살려내며 극의 긴장감을 책임질 예정이다.

제작진은 “박병은은 캐릭터의 매력을 200%, 300% 끌어올리는 방법을 알고 있는 천생 배우”라며 “박병은 배우의 필모그래피 중 빌런 영역에 한 획을 긋게 될 이충원으로의 변신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팬들은 “벌써 재밌다”, “빌런 역할이 정말 잘 어울린다”, “반전이 있을 것 같아 벌써 소름 돋는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아파트’는 ‘복수가 돌아왔다’의 김윤영 작가와 ‘아이를 찾습니다’로 서울드라마어워즈 연출상을 수상한 조용원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7월 11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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