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李 향해 비판 쏟아내
“우리 참정권이 발탁된 헌정 파괴”
“여기에 대해서 최종 책임자는 대통령인 것”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나 의원은 16일 매일신문 ‘이동재의 뉴스캐비닛’에 출연했다. 이날 진행자는 나 의원을 향해 “유달리 언급 안 되고 있는 특검, 선관위 사건은 뭐 어떻게 한다 소식이 없는 것 같다”라고 말을 건넸다.
이어 “일단 국힘에서 특검법은 발의를 했지 않냐. 민주당 특검 추천권을 배제하고 야당이 추천하는 후보자 중의 한 명을 임명하도록 했는데 진전이 없는 거 같다. 민주당에서 생각이 없는 걸까”라고 나 의원의 의견을 물었다. 이에 나 의원은 “민주당은 하고 싶지 않은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아시다시피 부실 6·3 부정선거에 대해서는 무조건 셀프 조사, 셀프 수사 이것으로 넘어가는 거 아니냐”라고 되물었다. 그는 “그래서 사실은 이 특검에 합의하려고 하지 않는 민주당 그것이 민주당의 속내”라고 주장했다.
나 의원은 “그래서 저는 이 사건은 지금 많은 국민들이 올림픽파크에서도 외치고 계시지만 우리 참정권이 발탁된 헌정 파괴”라고 목소리를 냈다. 특히 그는 “여기에 대해서 최종 책임자는 대통령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 의원은 “이 부분에 대해서 명확한 답을 내놔야 되는데 본인들은 셀프 조사와 셀프 수사로 넘어가려고 하는 거기 때문에 저희로서는 국정조사, 특검 이런 부분 반드시 관철해야 한다고 본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나 의원은 또 위철환 상임위원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 친구이고 연수원 동기 친구”라고 소개했다. 나 의원은 “위철환 상임위원이 이재명 당 대표 시절의 민주당 윤리심판원장을 지냈다”라며 “매우 친명적인 좌편향 인사라고 할 수 있는데 그분을 지금 그대로 선관위원장 대행을 놓고 셀프 조사를 하겠다?”라고 반문하며 의심쩍은 반응을 드러냈다.

그는 “그런데 그분이 이재명 대통령하고 과연 이 선관위의 투표용지를 적게 인쇄한 부분이라든지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있어서 말씀을 나눴는지 어쨌는지 우리가 들여다봐야 되는 것 아니냐”라고 역설했다. 나 의원은 “그러면 청와대는 과연 알고 있었는지 이런 상황을. 저희가 당연히 들여다 봐야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항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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