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힘겨웠던 치료 과정 토로해
“거의 일주일 죽었다가 일주일 살아나면”…
“살려고 하는 치료인데 정말 죽겠다 싶더라”

방송인 박미선이 유방암 투병 당시를 떠올리며 힘겨웠던 치료 과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2일 방송된 MBN 가족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 ‘남의 집 귀한 가족’에서는 박미선과 남편 이봉원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방암 치료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복귀한 박미선의 근황이 처음으로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박미선은 암을 발견하게 된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그는 “건강검진 통해서 발견됐다”라며 ‘한블리’ 녹화할 때 전화를 받았는데 느낌이 이상하더라”라고 회상했다.

이후 박미선은 “수술하고 방사선 치료만 하면 될 줄 알았는데 막상 열어 보니 림프에 전이돼서 항암과 방사선 치료를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거의 일주일 죽었다가 일주일 살아나면 또 가서 받고 항암치료를 16번 했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그는 “살려고 하는 치료인데 정말 죽겠다 싶더라. 다시 하라고 하면 못할 것 같다”라며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힘겨운 투병을 이겨낸 박미선은 남편 이봉원과의 현실적인 결혼 생활도 공개했다. 박미선은 “부부는 같은 곳을 바라보는 좋은 친구”라며 “부부가 닮는 과학적인 이유가 있다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좋은 일, 나쁜 일을 함께하면서 얼굴의 같은 근육을 쓰니까 닮아간다는 근거가 있는데 저와 남편도 닮았다는 이야기를 종종 들어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방송 직후 누리꾼들은 “항암 16번이라니 얼마나 힘들었을까”, “건강하게 복귀해서 다행이다”, “박미선 밝게 웃는 모습 보니 울컥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미선은 지난 2025년 초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방송 활동을 잠시 중단한 바 있다. 이후 박미선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그동안 숨겨왔던 투병기를 조용히 풀어놓았다. 방송에서 박미선은 항암치료 후 “아예 목소리가 안 나오고. 말초신경이 마비가 돼서 감각이 없어진다”라고 후유증을 고백했다. 또 “몸에 두드러기가 올라오거나 온몸이 너덜너덜해질 정도로 헤르페스가 너무 많이 올라오고 입맛이 없다”라고 토로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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