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역대급 고생담 전해
“여행 아닌 모험이었다”
“응급 상황까지 겹치면서”

방송인 김대호가 예상치 못한 응급 상황을 맞이한다. 오는 6월 9일 첫 방송을 앞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3’는 여행지로 생각해 보지도 않은 생소한 나라 출신의 대한외국인이 설계한 가이드북만 믿고 무작정 떠나는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대자연을 사랑하는 ‘자연인’ 김대호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번 여정이 자신에게 남긴 특별한 의미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먼저 김대호는 시즌1부터 스핀오프인 ‘대다난 가이드’를 거쳐 시즌3까지 함께하게 된 소감에 대해 “시즌3까지 함께 여행할 수 있어서 기분이 무척 좋다”라며 “특히 ‘대다난 가이드’를 함께한 다니엘은 물론이고 오랜만에 명수 형님, 무진이와 네 명이 다시 함께 뭉친다는 소식에 출발 전부터 진짜 많이 설레었다”라고 남다른 기대감을 표현했다.

자타공인 자연 마니아이자 홀로 여행을 즐기던 김대호에게 이번 여정은 변화의 계기가 되기도 했다. 그는 “함께 여행하며 멤버들과의 친밀도가 훨씬 더 높아졌다. 늘 혼자 하는 여행만 좋아했는데 이번에 함께 여행하는 재미를 진정으로 알게 됐고 덕분에 여행의 폭도 한층 넓어졌다”라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시즌을 거듭하며 눈에 띄게 달라진 멤버들의 모습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먼저 최다니엘에 대해 “다니엘 씨는 예전에 약간 ‘금쪽이(?)’ 같은 느낌이 없지 않았는데 회를 거듭할수록 주변 사람들을 정말 많이 챙기더라. 저희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생하는 제작진과 촬영 팀까지 배려하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여행지가 공개된 후 예비 시청자들 사이에서 ‘자연인 김대호 맞춤형 여행지’라는 기대를 모은 것에 대해 그는 “저에게도 이번 여행은 큰 상(賞)과 같았다”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실제 난이도에 대해서는 “인프라가 전혀 구축되지 않은 곳에서 정해진 루트 없이 직접 길을 개척하는 느낌이 강했다. 그야말로 여행이 아니라 ‘모험’ 그 자체였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이어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이 끊임없이 발생했고 개인적으로는 응급 상황들까지 겹치면서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여행으로 남게 됐다”라고 고백해 과연 이들에게 어떤 일촉즉발의 위기들이 닥쳤던 것인지 첫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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