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악플은 아직도 적응 안 돼”
“모두를 만나 해명할 수 없지 않냐”
“하늘이 알고 내가 안다” 되뇌어

방송인 박지윤이 악성 댓글과 루머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1일 tvN STORY 예능 ‘남겨서 뭐하게’ 측이 공개한 선공개 영상에는 김대호가 게스트로 출연했으며 프리랜서 선배인 박지윤이 함께했다. 해당 영상에서 김대호는 “욕도 먹고 질타도 받는다. 악플도 달린다”라며 악성 댓글에 어떻게 대응하는지 박지윤에게 질문했다.
이에 박지윤은 “악플은 아직도 적응이 안 된다“라며 “생각을 안 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다. 빨리 잊고 어지간하면 보지 않는 게 낫다”라고 답했다.

이어 “처음에는 신기해서 댓글을 하나하나 다 읽었다. 그러다 보니까 병적으로 읽게 되더라“라며 “지금은 나름의 방법을 터득했다. 그냥 ‘하늘이 알고 내가 안다’라고 스스로 이야기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억울한 루머나 오해가 생겼다고 해서 모든 사람을 만나 해명할 수는 없는 것 아니냐”라며 “‘하늘이 알고 내가 알면 됐지’라고 생각하면 털어지더라”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김대호도 “맞다. 뭔지 알 것 같다”라면서도 “그래도 긁히는 건 어쩔 수 없더라. 상처를 받긴 한다”라고 반응했다. 이에 박세리는 “아무것도 안 했는데도 꼴 보기 싫다고 하는 사람은 있다”라고 말했고 김대호는 “맨 처음에는 안 긁히다가도 계속 듣다 보면 ‘내가 진짜 보기 싫은 사람인가’ 싶어질 때가 있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박지윤은 지난 2009년 KBS 아나운서 최동석과 결혼해 1남 1녀를 두었으나 결혼 14년 만인 지난 2023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상간 맞소송을 제기해 파장이 일었다.
양측의 외도 여부를 둘러싼 쟁점은 이혼 소송 본안에서 다뤄졌으나 지난 2024년 7월 박지윤이 최동석의 상간녀로 지목한 A 씨를 상대로 상간자 위자료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고 최동석 역시 같은 해 9월 상간남으로 지목한 B 씨를 상대로 맞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두 사건을 병합해 심리해 오던 재판부는 지난 1월 27일 진행된 1심에서 양측의 상간 소송을 모두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기각했다. 이에 최동석 측은 판결에 불복하며 항소했고 오는 7월 상간자 위자료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을 앞두고 있다. 다만 박지윤 측은 기존 1심 판결에서 더 이상 항소하지 않아 피고에서 제외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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