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 훈련소 PX 해프닝 고백
“영수증 품목만 100개 넘어”
논산훈련소 포스기 고장낸 사연

그룹 BTS(방탄소년단) RM이 군 복무 시절 벌어진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RM은 지난 20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멤버 제이홉, 지민, 뷔와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멤버들은 군 복무 당시 경험담을 이야기했다.
지민은 “나중에는 종교 활동 대신 주말에 편의점 갈 수 있을 때 카드를 주고 동기들에게 먹고 싶은 걸 사 먹으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RM은 “옆 소대 애들한테 카드 줘서 (과자) 사게 했다. 근데 얘네들이 무슨 달팽이 크림부터 생필품까지 66만 원을 긁은 거다. PX에서”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래서 포스기가 고장난 거다. 논산훈련소 최초라더라”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지민은 “달팽이 크림까지 사는 건 너무한 거 아니냐”라고 반응했다. RM은 “포스기가 고장 나서 중대장이 나를 불러서 도대체 뭘 한거냐고 하더라”라며 “그냥 애들 과자 좀 사라고 했습니다 했더니 자기들 엄마한테 보내드릴 몸보신하는 용품들을 다 사서 영수증 항목이 100개가 넘어간 거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걔는 나한테 와서 머리 박았다. ‘죄송합니다 형님’ 하길래 ‘아니야. 근데 달팽이 크림은 좀 아니지 않냐?’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이홉도 군 생활 분위기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우리는 엄청 보수적이라서 간부가 말렸다. 절대 뭐 사주지 말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반면 뷔는 신병 시절 21살 선임에게 얻어먹었던 경험도 전하며 군 복무 당시 이야기를 나누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RM은 지난 2023년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지난해 6월 10일 만기 전역했다.

한편 RM이 속한 그룹 BTS는 2013년 싱글 앨범 ‘2 COOL 4 SKOOL’로 데뷔했다. 이후 ‘Dynamite’, ‘Butter’, ‘봄날’, ‘불타오르네’, ‘피땀눈물’, ‘Save ME’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글로벌 인기를 얻었다. 또한 미국 빌보드 차트와 세계 주요 음악 시상식에서 활약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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