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멤버들의 축가에 ‘눈물’
감정 억누르지 못하는 모습 보여
”앞날을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다”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가수 문원과의 결혼식 도중 눈물을 흘렸다. 두 사람은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라움아트센터 야외 웨딩에서 가족과 지인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진행했다. 신지와 문원은 청첩장을 통해 “서로가 마주 보며 다져온 사랑을 이제 함께 한 곳을 바라보며 걸어갈 수 있는 큰 사랑으로 키워가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이 사랑의 이름으로 지켜나갈 수 있도록 앞날을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결혼식 1부 예식은 붐과 문세윤이 사회를 맡았다. 이후 축사에 나선 김종민과 빽가는 두 사람의 앞날을 응원했다. 특히 이들은 성시경의 ‘넌 감동이었어’를 함께 부르며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멤버들의 축가에 신지는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결국 눈물을 보였다.
이어진 축가에서는 에일리가 ‘헤븐(Heaven)’을 열창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백지영은 성시경의 ‘두 사람’을 부르며 두 사람의 앞날을 기원했다. 하객들은 박수와 환호로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결혼식이 끝난 후 신지와 문원은 지난 3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들은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 내어 참석해 주시고 온 마음 다해 축하해 주신 정말 많은 하객분 그리고 일정 때문에 참석하진 못하셨어도 멀리서나마 축복의 마음 보내주신 분들 덕분에 결혼식 잘 끝마쳤다”라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들은 ”도움 주신 분들도 너무나 감사드린다. 감사 인사는 따로 또 전할 테지만 단체 인사 먼저 드린다”라고 말했다.
앞서 두 사람은 신지가 MBC 표준FM 라디오 ‘싱글벙글쇼’ DJ로 활동하던 당시 문원이 게스트로 출연하게 되면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 한편 신지는 1981년생으로 지난 1998년 코요태 정규 1집 ‘고요태’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그는 코요태 활동을 통해 ‘순정’, ‘만남’, ‘열정’, ‘빙고’, ‘바다’ 등의 히트곡을 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신지는 솔로로도 활발히 활동했으며 ‘착한 여자’, ‘느낌이 좋아’, ‘여자를 울렸으니까’ 등의 곡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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