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0%를 넘어서며 반등에 성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발표됐다.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3~4일 전국 성인 1,03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60.3%가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긍정 평가했다.
구체적으로 ‘매우 잘하고 있다’라는 응답이 47.4%, ‘대체로 잘하고 있다’라는 응답은 12.9%였다. 부정 평가는 35.2%로 ‘매우 잘못하고 있다’ 26.2%, ‘대체로 잘못하고 있다’ 9.0%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2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과반 이상이 긍정 평가를 나타냈다.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에서도 긍정 응답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대구·경북은 50.6%, 부산·울산·경남은 54.8%가 긍정 평가했다. 수도권인 서울(57.7%)과 경기·인천(60.2%) 역시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광주·전라 지역에서는 85.3%라는 압도적 지지를 얻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과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다소 차이를 보이며 ‘디커플링’ 현상이 뚜렷했다. 동일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46.5%로 대통령 지지율보다 13.8%포인트 낮았다. 국민의힘은 30.3%로 1.3%포인트 하락했으며, 개혁신당(3.5%), 조국혁신당(3.2%), 진보당(1.8%)이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2.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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