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당의 위력” 2025년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차 끌고 간 의외의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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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 사용자 1,562만 명 및 연간 목적지 검색 수 25억 회 기록
● 수도권 인기 1위는 인천국제공항, 비수도권은 속초관광수산시장 차지
● 2040 세대는 대형 쇼핑몰, 40대 이후는 병원 방문 비중 증가
티맵모빌리티가 2025년 한 해 동안 축적된 이동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TMAP은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1,562만 명을 기록하며 국내 대표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확인했다. 2025년 1월 1일부터 11월 24일까지 집계된 목적지 검색 수는 총 25억 회에 달하며, 이용자 1인당 평균 157회를 검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당 일평균 이동 거리는 52.268km로 조사되었으며 이를 연간 단위로 환산하면 약 1만 9천km에 해당해 지구 둘레의 절반에 가까운 거리를 이동한 셈이다.
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은 장소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이었다. 이어 제2여객터미널과 김포공항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며 항공 여행 수요의 강세를 입증했다. 쇼핑 시설의 인기도 여전했다. 스타필드 하남, 수원, 고양 지점이 상위 10위권 내에 진입했으며, 상위 50위권 내에는 아울렛 10곳이 포함되어 대형 복합 쇼핑몰이 수도권 이용자들의 주요 목적지임을 나타냈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강원도 속초관광수산시장이 방문지 1위에 올랐다. 2위는 김해국제공항이 차지했으며 대전역과 성심당 본점이 각각 3위와 4위에 이름을 올려 대전 지역의 관광 특수를 보여줬다. 특히 성심당은 특정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강력한 집객력을 증명했다. 이외에도 전국 주요 기차역 9곳이 상위권에 포함되어 철도 거점이 주요 이동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지역별 세부 데이터를 살펴보면 서울은 김포공항과 서울아산병원, 서울역, 더현대 서울 순으로 방문이 많았다. 경기도는 광명역과 스타필드 계열 쇼핑몰이 강세를 보였고, 인천은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등 공항 인근 시설이 상위권을 형성했다. 영남권에서는 부산 김해국제공항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대구는 동대구역, 울산은 울산역과 코스트코가 주요 방문지로 집계됐다. 호남권은 광주 유스퀘어와 순천만국가정원, 전주한옥마을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인기 장소로 조사됐다.
연령대별 이동 패턴에서는 전 세대에 걸쳐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이 부동의 1위를 지켰다. 다만 세부 선호도에서 차이가 나타났는데, 20대와 30대는 더현대 서울과 스타필드 등 대형 쇼핑몰 방문이 잦았다. 30대와 40대 이용자층에서는 에버랜드가 상위권에 등장하며 가족 단위의 여가 이동 특성을 보였다. 40대 이상 연령층부터는 주요 대학병원이 순위권에 진입하며 연령에 따른 생활 양식 변화가 데이터에 그대로 반영됐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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