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모터스, T 시리즈, 터보 R, 플라잉스퍼 1세대 오마주한 비스포크 모델 제작
벤틀리모터스가 플라잉스퍼 브랜드 역사에 중요한 이정표로 꼽히는 세단들의 기념일을 맞아 3대의 비스포크 모델을 제작했다. 이번에 공개된 모델은 플라잉스퍼 20주년, 터보 R 40주년, T 시리즈 60주년 모델이다.
◆ 플라잉스퍼 20주년, 브랜드 대표 세단 정체성 계승

플라잉스퍼는 2005년 폭스바겐그룹 체제에서 탄생한 벤틀리의 첫 4도어 세단이다. W12 6.0ℓ의 상징적인 엔진과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을 통해 고성능 럭셔리 세단의 기준을 제시했으며, 당시 최고출력 558마력, 공기저항계수 0.31을 기록했다. 테스트 과정에서 시속 200마일(약 322km/h)의 최고속도를 돌파한 기록도 남겼다.
20주년 헌정 플라잉스퍼 스피드는 초대 모델과 동일한 사이프러스 그린 외장 색상이 적용됐고, 뮬리너가 제작한 카본 스타일링 패키지와 핀스트라이프 디테일을 더했다. 실내는 새들 가죽과 특별 제작된 녹색 가죽을 조합해 외장과 일체감을 강조했다.
◆ T 시리즈와 터보 R, 벤틀리 세단 역사의 전환점

1965년 파리 모터쇼에서 공개한 T 시리즈는 벤틀리 최초의 모노코크 바디를 적용한 모델이다. V8 6.2ℓ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02마력, 최고속도 180km/h를 기록했다. 60주년 헌정 플라잉스퍼 아주르는 오리지널 쉘 그레이 색상을 재현했고, 파란색과 회색 계열 가죽, 크롬 디테일로 T 시리즈의 정제된 감성을 반영했다.
1985년 등장한 터보 R은 6¾ℓ V8 터보 엔진을 통해 최고출력 298마력을 발휘하며 럭셔리 세단에 고성능 개념을 정착시킨 모델이다. 40주년 한정 플라잉스퍼 스피드는 브룩랜즈 그린 외장과 모나코 옐로우 코치 라인을 적용했으며, 782마력의 울트라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 가속을 3.5초만에 마친다.
◆ 한국 시장에서 가장 사랑받는 벤틀리 세단

플라잉스퍼는 한국 시장에서 벤틀리 4도어 세단 중 가장 높은 판매 비중을 기록하고 있다. 2023년에는 국내 누적 판매 2000대를 돌파했으며, 2024년에는 4세대 플라잉스퍼 실물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공개했다.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현재 플라잉스퍼 스피드와 플라잉스퍼 뮬리너 라인업을 운영 중이며, 2026년 상반기에는 플라잉스퍼 아주르와 플라잉스퍼 코어의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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