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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들 난리 나겠네”… ‘도어 발로 여는’ 미니밴 등장, 디자인 싹 바꿔 “입 떡”

이콘밍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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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제원

2026 퍼시피카/출처-크라이슬러
발로 여는 문, 미니밴에 등장
8년 만의 대대적 리디자인
콘셉트카 닮은 디자인 눈길
2027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제원
2026 퍼시피카/출처-크라이슬러

크라이슬러가 8년 만에 퍼시피카 미니밴의 대대적인 페이스리프트를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포착된 테스트 차량을 통해 할시온 콘셉트카의 디자인 요소가 적용될 예정이다. 기존 슬라이딩 도어 방식에도 새로운 기능이 도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발동작으로 도어를 여는 시스템이 적용될 가능성이 제기되며, 디자인부터 실내 인터페이스까지 전면적인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전면 리디자인으로 돌아온 퍼시피카

크라이슬러는 지난 1월, 퍼시피카 리디자인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이후 포착된 테스트 차량은 지난해 2월 공개된 할시온 콘셉트카의 디자인 언어를 반영한 것으로 분석됐다.

2027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제원
할시온 콘셉트/출처-크라이슬러

차량 전면에는 수직 배열의 헤드라이트와 후드 라인이 새롭게 구성됐다. 전면 스포일러까지 이어지는 디자인은 콘셉트카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전면부 위장막 속에는 브랜드 로고에 조명이 삽입된 형태가 일부 포착되기도 했다.

후면 변화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LED 그래픽 등의 세부 요소 변경 가능성은 남아 있다.

내부는 기존 버튼 중심 인터페이스에서 탈피해, 훨씬 큰 중앙 스크린 중심의 디지털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위장막으로 덮인 대시보드 구성은 이러한 변화의 범위를 암시한다.

크라이슬러는 이번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브랜드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을 구현하려는 의도를 내비쳤다. 2021년 페이스리프트 이후 두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로, 기존 구조는 유지하면서도 전면과 실내의 변화를 중심으로 경쟁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슬라이딩 도어에 ‘발동작’ 도입

가장 눈길을 끈 변화는 도어 시스템에서 포착됐다. 테스트 차량의 슬라이딩 도어 외부에는 동작 설명이 담긴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었으며, 이를 통해 도어 하단부에 발을 가져다 대면 자동으로 열리는 기능의 적용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는 트렁크에 주로 사용되던 ‘킥 오픈’ 방식과 유사하다. 손에 짐을 든 상황에서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기능이다.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리디자인
2026 퍼시피카/출처-크라이슬러

크라이슬러는 이전부터 파워 테일게이트 기능을 제공해 왔으며 이번 페이스리프트에서 이를 슬라이딩 도어로 확장하는 방향을 검토 중인 것으로 보인다.

일부 사진에서는 손 모양 아이콘도 함께 포착됐지만, 해상도가 낮아 정확한 해석은 어려운 상황이다.

기존 퍼시피카는 다양한 실내 편의 기능으로 가족 단위 소비자에게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변화는 차량 접근성과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동시에, 브랜드의 기술적 역량을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해석된다.

콘셉트카 넘어 실제 적용으로

크라이슬러 퍼시피카는 사실상 브랜드 유일의 승용차 라인업으로, 현재 미니밴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미니밴 수요가 최근 반등세를 보이며 전체 시장에서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은, 퍼시피카의 전략적 중요성을 뒷받침한다.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리디자인
2026 퍼시피카/출처-크라이슬러

크라이슬러는 할시온 콘셉트카를 통해 미래 전기차 모델에 대한 디자인 방향성과 기술적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퍼시피카 페이스리프트는 이를 실제 양산 모델에 적용하는 첫 사례로, 향후 브랜드의 전동화 전략과도 긴밀히 연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스텔란티스가 최근 전기차 계획을 일부 조정하면서, 퍼시피카의 전기차 버전 출시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퍼시피카의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이 추후 어떤 모델에까지 확대될지는 향후 출시 일정에 따라 구체화될 전망이다.

2027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제원
2026 퍼시피카/출처-크라이슬러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이번에 포착된 퍼시피카는 2027년형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2026년형 모델이 기존 디자인을 유지한 채 생산되고 있기 때문으로, 크라이슬러는 내년 중 새로운 퍼시피카를 공식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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