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차 하나 사서 10년 탄다” 신차값 폭등에 미국·한국 운전자들 전격 돌아서게 만든 데이터
Google 검색에서 트래픽뷰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 신차 가격 상승 및 경기 불확실성 여파 중고차 시장 내 고연식 실용 차량 선호도 증가
● 국내 등록 차량 중 10년 이상 노후 차량 비중 38.4%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 달성
● 케이카 데이터 기준 10년 초과 차량 소매 판매 비중 2021년 7%에서 2025년 11%로 성장
● 전국 48개 직영 네트워크 및 마이카 생애주기 플랫폼 기반 고연식 재고 전략적 확보
케이카(K Car)가 최근 소비자들이 차량을 더욱 장기간 보유하고 운행하는 흐름이 뚜렷해짐에 따라 중고차 시장에서도 고연식 차량 수요가 눈에 띄게 확대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신차 출고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과 내수 경기 불확실성으로 차량 교체에 따른 재정적 부담이 커진 데다, 국산 및 수입차 전반의 내구성과 상품성이 상향 평준화되면서 소비자들이 실리적인 가성비를 최우선 가치로 두기 시작한 결과다.
국내 등록 차량 10대 중 4대는 10년 이상… 신차 등록은 감소세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가 집계한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국내에 등록된 총 2660万 9015대의 차량 가운데 차령이 10년을 넘어선 고연식 차량 비중은 38.4%에 달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출고 후 15년이 경과한 초고연식 차량의 비중 역시 지난 2020년 11.8% 수준에서 14.6%까지 치솟았다. 이와 대조적으로 내수 신규 등록 차량 대수는 2020년 190만 5972대 규모에서 2025년 169만 5442대 수준으로 눈에 띄게 줄어들며 차량 보유 주기가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증명했다.
차량 유지 기간의 연장 기조는 중고차 매매 시장의 실적 지표에서도 고스란히 반영됐다. 케이카의 소매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5년 기준 출고 5년 이하의 신차급 중고차 판매 비중은 43%를 기록해 지난 2021년(55%)과 비교해 12%p 가량 큰 폭으로 감소했다. 반면 10년을 초과한 고연식 차량의 판매 비중은 2021년 7%에서 2025년 11%로 4%p 성장세를 보였다. 신차급 매물에 대한 잠재적 선호도는 여전하지만, 금리 및 가격 저항선이 높아지면서 감가상각이 충분히 반영된 실속형 매물로 오너들의 시선이 분산되는 양상이다.
그랜저 IG·아반떼 AD 등 관리 상태 우수한 감가 매물 인기
최근 중고차 시장을 관통하는 소비 트렌드는 단순한 제조 연식 수치보다 구매 예산 제약과 유지비, 실제 패밀리카로서의 활용성을 종합적으로 비교하는 실용주의 성향의 확산이다. 출고 후 7년에서 10년이 지난 매물이라도 누적 주행거리가 짧고 소모품 관리 상태가 양호하다면 신차 대비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갖춘 양질의 대안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실제 매매 현장에서는 출시된 지 10년이 지난 그랜저 IG와 아반떼 AD, 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를 비롯해 약 7년 차에 접어든 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그랜저 IG 등이 감가 최적화 구간에 진입해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케이카 측은 소비자들이 연식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허물고 품질이 보증된 고연식 차량을 합리적인 선택지로 정착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품질 검증 재고 확보 및 차량 생애주기 통합 인프라 가동
케이카는 이 같은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체계적인 진단을 거친 고연식 가성비 재고 물량을 전략적으로 확충하며 라인업 다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고차 매매 무대가 단순히 신차의 차선책 역할을 하던 과거 형태에서 벗어나, 개개인의 예산 범위와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에 부합하는 독립적인 합리적 소비 시장으로 고도화되었다는 판단이다.
정인국 케이카 대표집행임원은 오너들의 보유 기간 연장 기조와 맞물려 중고차 시장에서도 고연식 차량 수용도가 함께 높아지는 추세라며, 정밀 진단을 거쳐 만족도가 검증된 매물이라면 가격 대비 가치 측면에서 충분한 내수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강조했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케이카 #직영중고차 #고연식중고차 #정인국대표 #내차사기홈서비스 #마이카 #가성비중고차 #중고차트렌드 #글로벌오토뉴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