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보 주간 날씨] 주 초 눈·비 뒤 ‘칼바람 한파’…이번주 대구·경북 종일 영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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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대구·경북 지역은 주 초 비나 눈이 내린 뒤 본격적인 강추위가 찾아오며, 한파는 이번 주 내내 이어질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9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북 북부와 내륙 일부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대구를 포함한 대부분 지역은 강수량이 매우 적거나 눈 날림 수준에 그치겠지만, 도로 결빙 가능성이 있어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20일까지는 흐린 날씨가 이어지다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며, 이후 북쪽에서 찬 공기가 본격 유입되면서 21일부터 강추위가 시작되겠다. 이 시기 아침 최저기온은 -14~-10℃, 낮 최고기온도 영하권~2℃ 안팎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주 후반까지도 추위의 기세는 꺾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중기예보에 따르면 이번 예보기간 아침 기온은 –13~-3℃, 낮 기온은 -3~5℃로 평년보다 낮겠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질 전망이다.
대기는 주 내내 건조한 상태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산불과 각종 화재 위험도 크겠다. 특히 산림 인접 지역과 농촌 지역에서는 불씨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동해안과 해상에서는 22일부터 25일 사이 물결이 최고 4m 안팎으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상돼, 항해나 조업 선박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이호민 대구지방기상청 예보관은 “주 초 눈·비 이후 강추위가 장기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한파 대비와 함께 도로 결빙, 화재 예방, 건강 관리에 특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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