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의 날씨정보를 제공받는 포털사이트의 정보가 일부 수도권지역에서 부정한 정보가 제공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예측 정확성을 올릴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23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날씨정보는 기상청 등의 예보가 실시간이나 업데이터를 통해 제공된다.
그러나 지난 20일 주말부터 지난 22일까지 수도권 일부 지역 예보는 빗나갔다.
실제 지난 22일 수원 매교동 지역의 경우 늦은 오후 20여 mm가 예보됐었으나, 실제 비는 내리지 않았다. 이 같은 상황은 지난 주말 내내 이어졌다.
결국 기상청 정보를 가져오는 포털사이트와 기상청 정보의 차이가 발생했다는 것인데, 네이버도 시간별 차트 내 강수 영역은 날씨에 따라 가변적으로 정보가 제공된다고 안내하고 있다.
이밖에도 날씨 예보의 정확성이 떨어지는 이유는 날씨 예측은 광범위한 지역을 동시에 제공하지 못한다는 불확실성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수원에 비 예보가 예측돼 있더라고 지역구별로 비구름이 형성되지 않으면 비가 오지 않는다고 느끼는 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구름대들을 보면 중간중간에 구멍이 뚫려 있는 경우가 있는데 그 지역엔 비가 오지 않는 것”이라며 “지역별로 편차가 크며 지역 간에도 강수량 편차들이 크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예외적 상황이나 불확실성이 존재하더라도 시민들은 실시간 상황도 동떨어지는 예보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 수원시민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 이상현상 등 불확실성이 존재하더라도 국민들 대다수가 날씨 예보를 생활에 활용한다”며 “예보의 정확성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고륜형 기자 krh0830@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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