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번 홀까지 이븐파 공동 20위
악천후로 참가자 절반 18홀 못마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20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이틀 연속 이글을 잡았다. 후반에 상승세를 탔지만 악천후로 경기가 중단된 게 아쉬웠다.
임성재는 6일(현지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15번 홀(파5)까지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4개를 묶어 1언더파를 쳤다. 2라운드까지 공동 19위였던 임성재는 공동 20위로 한 단계 내려앉았다. 공동 9위와는 2타 차에 불과해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톱10 진입을 기대할 수 있다.
임성재는 출발은 좋지 않았다. 3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았지만 4~6번 홀에서 3연속 보기를 범하며 뒤로 밀렸다. 8번 홀(파3)에서도 1타를 더 잃었다. 임성재는 후반 들어 반등했다. 11번 홀(파5)에서 2온에 성공한 뒤 1.3m 이글 퍼트를 성공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임성재는 전날에도 이글을 잡았다.
임성재는 14번(파4)과 15번 홀(파5)에서도 1타씩을 줄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악천후로 나머지 3개 홀을 돌지 못했다.
김시우는 18홀을 모두 돌았다.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타를 줄여 중간 합계 1오버파 공동 24위에 자리했다.
J.T. 포스턴과 라이언 제러드(이상 미국)는 각각 5번 홀까지 합계 9언더파로 공동 선두를 달렸다. 샘 번스(미국)가 6번 홀까지 합계 8언더파로 단독 3위다.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각각 14번 홀과 16번 홀(파3)까지 합계 1언더파를 치면서 공동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3라운드를 마친 선수는 컷을 통과한 53명 중 21명이었다. 나머지 선수들은 최종일 3라운드 잔여 홀과 4라운드 18홀 돌아야 한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