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화요일은 전날 밤부터 내린 눈으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눈이 쌓여 있는 가운데, 낮 동안 녹은 눈이 밤사이 다시 얼며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3~-2도, 낮 최고기온은 2~9도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보됐다.
중부내륙과 전북동부, 경상내륙을 중심으로 -10도 안팎(강원내륙·산지 -15도 안팎)으로 낮겠고, 그 밖의 전국은 -5℃ 안팎이 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 동안에도 기온이 낮은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 등에도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예상되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은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권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밤부터 다시 구름이 많아지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동해안·산지와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강원동해안·산지와 경북동해안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55km/h(15m/s)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어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새벽(00~06시)부터 오전(10시) 사이 충청권 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제주도서부·동부앞바다와 제주도남쪽안쪽먼바다는 새벽까지,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는 오전까지 바람이 30~60km/h(8~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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