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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전략가 조주완 미래 전략 짜고 물러나, '기술통' 류재철 실행력 높여 '가전 신화' 재현할까 LG전자가 그리고 있는 사업 방향성은 꽤나 선명하다. 기업간거래(B2B) 사업 중심의 체질개선이다.LG전자는 지난해 10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기업가치 제고계획(밸류업)을 공시한 뒤 지난달 28일 이행현황을 공시했다.지난해 10월에는 2030년 매출 100조 원과 트리플7(매출성장률·영업이익률 7%, 기업가치 7배) 달성 및 중장기 사업계획을 내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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