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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구광모 '안정'과 '쇄신' 갈림길에, 선대 구본무 측근들 용퇴 후에도 뚜렷한 성장세 부재 LG 구광모 회장 체제가 출범한 지 7년을 넘었다. 총수 자리에 오른 게 지난 2018년 6월이다. 이후 LG그룹의 실적이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올해는 반등 가능성을 열어 둔 상황이다. LG에너지솔루션, LG디스플레이 등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거뒀던 계열사들이 회복에 성공했기 때문이다.그러나 LG전자, LG화학, LG이노텍 등 다른 주요 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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