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수창, ”소주 마시고 슬퍼서 울어“
은퇴 심경 다 털어놨다…
19세 연하와 데이트 눈길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심수창이 가슴 아픈 속내를 꺼냈다. 지난 27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는 심수창이 출연해 김민지와 10분 데이트를 진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두 사람은 캐치볼을 즐기며 한층 가까워진 분위기를 연출했다. 야구팬인 김민지는 심수창을 향해 “은퇴하고 난 뒤 속상하지는 않으셨냐”라고 질문을 건넸다. 이에 심수창은 “야구를 너무 어릴 때부터 해서 평생 하던 걸 그만두는 거였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야구를 그만두고 집에서 소주 두 병을 마시고 슬퍼서 울었다“라며 “앞으로 뭘 해야 하나 고민했는데 생각나는 게 야구밖에 없더라. 그래서 방송도 시작하게 됐다”라고 당시 겪었던 막막함과 은퇴 심경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19살 연하 이고은과 10분 데이트를 즐기던 심수창은 “몇 살 정도의 연상을 만나고 싶냐”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이고은은 “10살까지는 본다. 만나는 사람 보면 나이가 일정하지는 않다”라며 연애관을 밝혔다.

그러자 심수창은 “서로 좋아하면 (나이는) 상관없는 거 같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아기도 될 수 있고”라며 호감을 드러냈다. 이고은이 “보여달라”라고 하자 심수창은 “고은아 나 배고파”라며 장난기 섞인 애교를 던져 현장에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1981년생인 심수창은 2004년 LG 트윈스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넥센 히어로즈, 롯데 자이언츠, 한화 이글스 등을 거쳐 2019년 현역에서 은퇴한 뒤 야구 해설위원과 방송인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그는 2018년 비연예인과 백년가약을 맺었으나 2025년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과거 한 방송에 출연했던 심수창은 재혼에 관한 속내를 밝히기도 했다. 당시 “아픔이 있으신데 방송을 통해 다시 사랑을 꿈꾸면서 결혼하는 모습이 방송에 나가도 되겠느냐”라는 질문을 받자 심수창은 “전 아내에게 연락했다. 전 아내가 잘 됐으면 좋겠다 하더라”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7년간의 결혼 생활을 마친 후 홀로서기에 나선 현실적인 주거 상황도 공개했다. 그는 “자가가 있었는데 이혼하며 많은 걸 내려놓고 월세로 새 인생을 시작했다”라며 “조그만 오피스텔에서 다시 시작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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