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용여, 가짜 스님에 패물 도둑맞아
“장물아비 찾았으나 이미 감옥에 있어”
“경찰서장이 사과해”

배우 선우용여가 과거 도난 사고를 겪은 뒤 경찰서장까지 나섰던 사연을 공개해 이목을 모았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집 한 채 값 보석을 스님에게 홀랑 뺏겨버린 82세 선우용여 (충격)’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과거 남편이 집 한 채 값 정도의 패물을 해준 일화를 언급하며 운을 뗐다.
선우용여는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가짜 스님한테 그걸 다 줘버렸다“라며 “가짜 스님이 집에 와서 쌀 위에다 패물을 올려놓고 ‘이렇게 하면 남편의 나쁜 기운이 없어진다’라는 거다. 그래가지고 그걸 다 잊어버렸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 스님이 정릉에 산, 절 있는 데 있다고 하니 제가 가서 그 사람 찾을 거다’라고 그랬다”라고 억울하고 분했던 심경에 대해 털어놨다.

또한 선우용여는 “그때는 우리 아빠(남편)가 인맥이 너무 많으니 내무부 장관실에 얘기한 거다. ‘잡아라'(라고 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특히 “경찰서장이 와서 ‘너무 죄송하다’라고 하더라. 패물 찾아봤자 알만 빼서 세팅을 바꾸면 못 찾는다고 하더라”라며 “그래도 장물아비를 잡아달라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그는 “6개월인가 8개월인가 됐을 때 남편이 그때 그 가짜 스님을 찾아서 끌고 왔다”라며 가짜 스님에게서 장물아비 위치를 알아내 찾아갔다고 전했다. 이어 “금호동 산꼭대기에 산다고 해서 거기까지 갔는데 그 장물아비는 너무 못 사는 데다 이미 감옥에 가있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부인들이랑 막 비참한 거다. 그러니까 우리 남편이 그냥 온 거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남편이 늦게 장가를 가면서 (패물을) 다 모아놓은 거다”라며 “그런데 나는 알기를 개떡으로 알았다. 그때는 패물에 관심이 없었고”라고 고백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용녀쌤 도둑 조심하세요”, “눈앞에서 당했군요”, “도대체 날린 액수가 얼마일까”, “가짜 스님이 아니고 그냥 사기꾼 도둑놈이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선우용여는 지난 1965년 TBC 1기 무용수로 데뷔했으며 이듬해 TBC 1기생으로 입문해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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