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반려견 퇴원 소식 전해
“이제 나이가 있어 더 사랑해 줘야겠다”
“우리 토르가 큰 수술 후 드디어 퇴원한다”

배우 진태현이 오랜 시간 함께해 온 반려견의 수술 소식을 전했다. 진태현은 지난 23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아내 다음으로 사랑하는 우리 토르가 큰 수술 후 드디어 퇴원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저희 부부 결혼 준비부터 함께 해온 우리 12살 토르. 어쩌면 진짜 가족”이라며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이제 나이가 있어 더 사랑해 줘야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삶은 영원하지 않다. 우리 영원할 것처럼 살지 말자”라고 진심 어린 메시지를 남겼다. 진태현은 “어차피 우린 모두 끝이 있다. 더 사랑하고 더 아껴주자.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사랑하자. 그게 인생의 전부”라며 깊은 뜻을 전했다.

진태현의 글은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누리꾼들은 “토르야 건강하게 오래오래 함께하길”, “진태현의 반려견 사랑이 느껴져 뭉클하다”, “가족이라는 말이 딱 어울린다”, “반려동물 키우는 사람이라면 눈물 나는 글”, “토르가 무사히 회복해서 다행이다”,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진태현은 1981년생으로 올해 45세다. 그는 지난 2015년 배우 박시은과 결혼해 세 딸을 입양하며 가정을 꾸리고 있다. 또한 그는 지난해 5월 갑상선암 초기 진단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진태현은 갑상선암 수술을 무사히 마친 뒤 건강 회복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당시 그는 “수술 후 교수님이 회복실에 직접 오셔서 이제 걱정 말라며 손잡아주셨다”라며 “모두가 걱정해 주셔서 제 몸에 있던 암세포는 이제 사라졌다. 감사하다. 응원과 기도를 잊지 않겠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아울러 “크던 작던 깊던 얇던 암이라는 단어와 동거했던 몇 달간의 제 삶을 돌아보면 이제 앞으로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조금은 더 배웠던 계기가 되어 참 감사한 시간들이었다”라고 회상했다.
진태현은 “수술하면 나을 수 있는 암이었지만 그렇지 못한 상황이었다면 어떻게 지낼 수 있었을까? 감사하면서 전국에 암과 싸우고 있는 모든 환우들에게 앞으로 항상 기도로 또는 여러 가지 나눔으로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말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