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 이효리와의 연애 비하인드 공개해
“연애할 때 이런 걸 가지고 다니는 모습에 반해”
“25년 정도 쓴 거 같다. 결혼하고 잘 안 찍어”

가수 이상순이 이효리와 결혼한 후 달라진 점을 고백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티비’에는 ‘상순형부(?)와 함께한 두 인프피의 한남동 카페투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김나영은 최근 친분을 쌓게 된 연예인 친구로 이상순을 초대해 한남동 카페 투어를 진행했다.
두 사람은 야외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대화 도중 김나영은 늘 가방을 들고 다니는 이상순을 보며 “가방 항상 가지고 다니시더라”라고 궁금해했다. 이에 이상순은 “들고 다니는 게 많아서”라고 답하며 웃어 보였다.

김나영이 “한 번 보면 안 되나. 이 가방은 뭔가”라며 관심을 드러내자 이상순은 “모르겠다. 제 아내가 가져왔다”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가방 안에 담긴 소지품도 공개했다. 돋보기를 시작으로 디지털카메라와 필름 카메라를 차례로 꺼내 보였고 이를 본 김나영은 “구하기 어려운 모델이다”라며 놀라워했다. 이에 이상순은 “이건 진짜 예전부터 썼다. 거의 25년 정도 쓴 거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김나영의 요청에 직접 사진까지 촬영해 주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특히 이상순은 이효리와의 연애 시절 이야기를 전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연애할 때 제가 이런 걸 가지고 다니는 모습에 우리 아내가 (반했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김나영이 “이거 심쿵 포인트 아닌가”라며 공감하자 이상순은 “결혼하고 잘 안 찍었다”라고 재치 있게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상순 매력이 이런 거구나”, “소소한 취미가 진짜 멋있다”, “이효리가 반할 만하다”, “두 사람 이야기 들으면 여전히 설렌다”, “부부 케미가 보기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상순은 지난 1999년 롤러코스터 1집 앨범 ‘내게로 와’로 데뷔해 ‘습관’, ‘힘을 내요 미스터 김’, ‘숨길 수 없어요’ 등으로 사랑받았다. 이후 기타리스트와 프로듀서로 활동 영역을 넓혔으며 다양한 음악 작업을 이어왔다. 또한 그는 2013년 가수 이효리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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