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尹, 법정서 결국 ‘재회’…‘비난 속출’

모빌리티TV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Google 검색에서 트래픽뷰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출처 : 뉴스 1
출처 : 뉴스 1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재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이 대부분의 증언을 거부하며 법정을 술렁이게 했다. 특히 그는 특검의 질문에 “귀찮으니까 증언을 거부하겠다”라고 발언해 재판부의 제지를 받았고 법정 내부에서도 적잖은 비판이 제기됐다. 또한, 두 사람이 법정에서 재회하자 시민들의 이목이 쏠리기도 했다.

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공판에는 피고인 윤 전 대통령이 직접 출석한 가운데 오전에는 노 전 사령관, 오후에는 박안수 전 육군참모총장이 증인으로 소환됐다. 이날 노 전 사령관은 증인석에 앉은 뒤 대다수 질문에 대해 “증언을 거부하겠다”라는 입장을 반복하며 법정의 긴장감을 높였다.

노 전 사령관은 비상계엄 모의 의혹의 핵심 인물이다. 그는 12·3 비상계엄 당시 롯데리아 매장에서 열린, 이른바 ‘사전 모의 회동’의 중심에 있었던 것으로 지목된다. 특검은 그가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등과 함께 계엄 선포를 논의했고 민간인 신분으로 군사기밀에 해당하는 정보사 요원 명단을 열람하거나 활용했다며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기소한 상태다.

증언 시작 전부터 노 전 사령관의 소극적 태도는 예고돼 있었다. 본인 역시 내란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만큼 특검의 질문에 소극적으로 임할 것으로 보였던 것이다. 실제로 그는 “자신의 재판에 영향을 줄 수 있다”라는 이유로 증언을 거부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나온 발언이 논란을 키웠다. 특검이 “11월에 대수장(대한민국수호예비역장성단) 교육을 준비했던 것이 맞느냐”라고 묻자, 노 전 사령관은 “그때 좋지 않은 일이 있어 못 했다”라고 설명한 뒤 “그거 가지고 계속 교육을 안 했다고 하던데 나머지는 귀찮으니까 증언을 거부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재판부는 즉각 “증언 거부는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는 경우에만 가능한 것”이라며 “단순히 하기 싫다는 이유로 증언을 거부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노 전 사령관은 “그런 취지가 아니고 재판에 영향을 줄 수 있어서 거부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출처 : 뉴스 1=서울중앙지법
출처 : 뉴스 1=서울중앙지법

그는 재판 내내 특검 측 질문에 날을 세우기도 했다. 특검이 텔레그램 대화 내역을 바탕으로 “부정선거를 확인하라는 지시였느냐”라고 묻자, 노 전 사령관은 “밑에 ‘이걸 가지고 대수장 교육’이라고 쓰여 있다. (내용을) 안 읽으시냐?”라며 역으로 지적했다. 또 다른 진술과 관련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자 “잘 살펴보고 질문하라”고 받아치는 등 신경전을 이어갔다.

특검은 노 전 사령관이 민간인 신분이던 당시에도 군 정보망을 동원해 합동수사단 구성에 협조한 정황이 있다며,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도 검토 중이다.

재판 내내 윤 전 대통령은 별다른 발언 없이 앞을 응시한 채 침묵을 유지했다. 이번 재판은 12·3 비상계엄을 둘러싼 사전 모의 의혹과 당시 청와대와 군 수뇌부가 어떻게 움직였는지를 둘러싼 증언이 이어지는 핵심 공판 중 하나로, 재판부는 노 전 사령관의 태도에 유감을 표명했다.

노 전 사령관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김용군 전 예비역 정보사 인사 등과 함께 내란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향후 관련자들의 증언과 증거 진술이 재판 결과에 중대한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증언 거부와 관련한 논란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author-img
모빌리티TV
content@viewcash.co.kr

[뉴스] 랭킹 뉴스

  • “내란 낙인찍었다”…정점식, 지켜보다 내놓은 한마디
  • “1년 뒤 올려달라고요?” 전세난에 고개든 편법 행위
  • 오세훈, 으름장 놨다…洪 ‘어쩌나’
  • ‘후배 저격’ 심수봉, 추가 폭로 떴다…파장 확산
  • ‘변호사단체’도 쪼개졌다…조희대發 후폭풍 확산
  • 삼성전자 주식 1,000주 사면 받는 배당금 수준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회계법인 임원과 불륜 의혹에 휩싸여 활동까지 접은 여배우 ‘파장’
    회계법인 임원과 불륜 의혹에 휩싸여 활동까지 접은 여배우 ‘파장’
  • 故 김주혁이 15년간 알고 지내다 손절한 절친이었던 유명 배우 정체
    故 김주혁이 15년간 알고 지내다 손절한 절친이었던 유명 배우 정체
  • 곧 40대 중반인데…갈수록 젊어지고 있는 한국 대표 꽃미남
    곧 40대 중반인데…갈수록 젊어지고 있는 한국 대표 꽃미남
  • 아이 다섯 낳고 각자 다른 남녀와 외도한 부부…방송에 출연해 ‘논란’
    아이 다섯 낳고 각자 다른 남녀와 외도한 부부…방송에 출연해 ‘논란’
  • 단돈 42만원으로 아프리카 축구팀 구단주가 된 한국인 대학생
    단돈 42만원으로 아프리카 축구팀 구단주가 된 한국인 대학생
  • ‘모친 사기’ 장윤정, 아버지에게 쌍욕 퍼부어..아버지 ‘오열’ 난리
    ‘모친 사기’ 장윤정, 아버지에게 쌍욕 퍼부어..아버지 ‘오열’ 난리
  • 李대통령이 ‘좋아요’ 누른 유시민의 청년층 향한 “너희는 쓰레기” 영상
    李대통령이 ‘좋아요’ 누른 유시민의 청년층 향한 “너희는 쓰레기” 영상
  • 돌도 안된 딸을 가정부에게 납치당한 연예인, 알고보니 도박장에…
    돌도 안된 딸을 가정부에게 납치당한 연예인, 알고보니 도박장에…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회계법인 임원과 불륜 의혹에 휩싸여 활동까지 접은 여배우 ‘파장’
    회계법인 임원과 불륜 의혹에 휩싸여 활동까지 접은 여배우 ‘파장’
  • 故 김주혁이 15년간 알고 지내다 손절한 절친이었던 유명 배우 정체
    故 김주혁이 15년간 알고 지내다 손절한 절친이었던 유명 배우 정체
  • 곧 40대 중반인데…갈수록 젊어지고 있는 한국 대표 꽃미남
    곧 40대 중반인데…갈수록 젊어지고 있는 한국 대표 꽃미남
  • 아이 다섯 낳고 각자 다른 남녀와 외도한 부부…방송에 출연해 ‘논란’
    아이 다섯 낳고 각자 다른 남녀와 외도한 부부…방송에 출연해 ‘논란’
  • 단돈 42만원으로 아프리카 축구팀 구단주가 된 한국인 대학생
    단돈 42만원으로 아프리카 축구팀 구단주가 된 한국인 대학생
  • ‘모친 사기’ 장윤정, 아버지에게 쌍욕 퍼부어..아버지 ‘오열’ 난리
    ‘모친 사기’ 장윤정, 아버지에게 쌍욕 퍼부어..아버지 ‘오열’ 난리
  • 李대통령이 ‘좋아요’ 누른 유시민의 청년층 향한 “너희는 쓰레기” 영상
    李대통령이 ‘좋아요’ 누른 유시민의 청년층 향한 “너희는 쓰레기” 영상
  • 돌도 안된 딸을 가정부에게 납치당한 연예인, 알고보니 도박장에…
    돌도 안된 딸을 가정부에게 납치당한 연예인, 알고보니 도박장에…

추천뉴스

  • 1
    입시 4관왕에서 MBC SPORTS+의 얼굴로, 김희연 아나운서의 화려한 변신

    연예 

  • 2
    상견례 안하고…해외나가 수중에서 잠수해 결혼식 올린 배우 부부

    연예 

  • 3
    "마지막 장면 보고 멘탈 나갔다…" 후유증 제대로 남긴 드라마 TOP5

    연예 

  • 4
    창녕 단풍 명소 추천 5곳, 가을 여행지 완벽 가이드

    여행맛집 

  • 5
    장흥 갈만한곳 추천 BEST 5 — 2026 가을 여행 가이드

    여행맛집 

지금 뜨는 뉴스

  • 1
    무주군 테마파크 중 가볼 만한 인기 명소 TOP 6

    여행맛집 

  • 2
    오은영 박사, 가족 외면한 17세 첫째 아들에게 "납치범과 있는 듯한 마음" 진단

    연예 

  • 3
    공주 단풍 명소 가볼 만한 곳 TOP 5 — 2026 최신판

    여행맛집 

  • 4
    “강원도에 이런 곳이? 20,000㎡ 숲속 캠핑장!”… 별빛 가득한 힐링 여행지

    여행맛집 

  • 5
    요즘 대학가를 뒤흔든 이안, 축제 현장에서 보여준 남다른 분위기

    연예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