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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전 회장 야심작 하나은행 GLN, 알고 보니 수 년째 '적자' 아시아투데이 송주원 기자 = 김정태 전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한국의 비자(VISA)와 마스터로 키워내겠다는 포부로 내놓은 글로벌 지급결제 플랫폼 기업 GLN인터내셔널이 출범 수년째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2022년 함영주 회장이 하나금융 사령탑을 맡게 되면서 지난해 GLN인터내셔널 CEO(최고경영자) 교체도 단행했지만, 아직 이렇다할 수익성을 내지 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