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유족 “거부권 예상했지만…진실규명 없이 돈으로 모욕”【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가운데 유가족들이 “정부는 정당한 요구를 무시하고 끝내 배보상을 운운하며 유가족들을 모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30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이태원 참사 특별법 재의요구안을 재가했다. 이태원 참사 특별법은 지난 9일 국회를 통과해 정부로
660개 단체 “尹, 이태원 참사 특별법 즉각 공포하라”【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및 시민사회단체가 윤석열 대통령의 ‘10·29 이태원 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법(이태원 참사 특별법)’ 법률 공포를 촉구했다.종교·시민·노동·농민·법조·예술·재난참사·교육 등 분야를 막론한 사회 각계 단체는 19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태원 참사 특별법’ 공포 촉구…“눈물 닦아주는 정치되길”【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정부는 국회에서 통과된 특별법을 즉각 공포하라고 촉구했다.눈과 비가 뒤섞여 내린 17일 오후 1시 59분,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유가협)와 시민대책회의(대책회의)는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분향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앞서 ‘10·29 이태원 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
여당 빠진 ‘이태원참사 특별법’…尹 거부권 행사 여부 주목【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10·29 이태원 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법(이태원 참사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지 여부를 두고 정국이 냉각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10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여당이 퇴장한 상황에서 불가피하게 국회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