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베이비부머 954만명 은퇴…성장 잠재력 제약 우려올해부터 2차 베이비부머 세대(1964~1974년생) 은퇴가 본격화되면서 성장잠재력이 제약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다만 고용연장 제도, 연금제도 개선 등 정책 지원이 뒷받침된다면 부정적 영향을 완화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국은행은 1일 이런 내용을 담은 올해부터 2차 베이비부머 세대(1964~1974년생) 은퇴가 본격화되면서 성장잠재력이 제약
한은 “2차 베이비부머 은퇴 도래…경제 성장률 0.38%P 깎아”올해부터 우리나라 단일 세대 중 규모가 가장 큰 2차 베이비부머(1964년~1974년생) 세대의 은퇴 시기가 본격화된 가운데 이들의 노동시장 이탈로 인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이 0.38%포인트 내려갈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은행은 1일 ‘2차 베이비부머의 은퇴연령 진입에 따른 경제적 영향 평가’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 2차 베이비부머는 이전 세대에
한은, 기준금리 '연 3.5%' 11연속 동결 …물가 불안 지속에 상반기 인하 무산[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3일 기준금리를 3.50%로 묶고 현재의 통화 긴축 기조를 유지하기로 했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열한 차례 연속 동결이다. 올해 국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2.1%에서 2.5%로 상향 조정했다. 물가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데다 1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을 웃돌면서 조기 인하 필요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