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부채 2734조, 부동산에 쏠렸다…"부동산 PF 구조조정해야"아시아투데이 이선영 기자 = 국내 기업부채가 지난해 말 기준 270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비은행권으로 중심으로 부동산 부문 신용공급이 확대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부실 우려가 높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에 대한 구조조정을 통해 부채의 디레버리징(축소)을 추진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은이 20일 발간한 'BOK 이슈노트-우리나라 기
'경고등' 켜지는 기업부채 2734조…"부동산 디레버리징 필요"우리나라 기업부채가 지난해에만 120조원 가까이 불어나면서 2700조원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시장 활황기에 비은행권을 중심으로 대출 공급이 크게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가파르게 치솟은 금리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부실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구조조정을 통한 디레버리징
“디지털·생산성 혁신으로 내년 中企 경영 위기 극복해야”…중기연, 심포지엄 개최고물가, 내수부진 등으로 내년 역시 중소기업에게 어려운 한 해가 될 전망이다. 대·중소기업 양극화 심화, 중소기업 부실 본격화 징후가 나타나는 만큼 이를 해결할 정책과제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KOSI)은 19일 서울 영등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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